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 네트워크, ‘바이낸스 DEX’ 상장 추진
- 상장 신청서 제출 통해 바이낸스 체인 기반 토큰 발행 및 바이낸스 덱스 상장 예정
- 최근 발표한 PoB, MTO 등의 사업과 연계로 바이낸스 체인에서 생태계 구축 기대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구축한 바이낸스 체인에서 STP 네트워크 토큰(STPT)을 발행하고, 바이낸스 덱스(탈중앙화 거래소, DEX)에 상장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TP 네트워크 관계자에 따르면 STP 네트워크는 이번 발표 이후 준비된 절차에 따라 상장 신청서를 제출한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바이낸스 커뮤니티 투표, 바이낸스 체 검증인 투표가 진행된다. 이후 바이낸스 체인 표준(BEP2) 기반 토큰이 발행되어 바이낸스 덱스에 상장될 예정이다.
STP 네트워크는 표준 토큰화 프로토콜(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산을 국제적으로 호환 가능한 방식으로 토큰화 할 수 있는 분산화된 플랫폼이다. 최근 STP 네트워크는 자체 토큰(STPT)을 기업이 스테이킹하고 보상받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PoB(Proof of Business)’와 STPT를 통해 다른 프로젝트의 토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이크로 토큰 오퍼링(Micro Token Offering, MTO)’의 시작을 발표했다.
Block72의 창업자이자 CEO인 마이크 첸은 “바이낸스 체인 합류와 바이낸스 덱스 상장을 통해 거대한 바이낸스 생태계에 합류하는 계획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BEP2 기반의 토큰 발행, 덱스 상장을 통한 유동성 공급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기업, 거래소와 함께 생태계를 구축하는 STP 네트워크가 바이낸스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여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바이낸스 체인은 베잔트, 반타네트워크, 콘텐토스, 뮤지카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합류하여 생태계를 확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