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전 고위 간부 "비트코인, 디지털 업계 '황금' 부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JP모건의 전(前) 고위 경영 간부 알렉스 구레비치(Alex Gurevich)가 "다양한 알트코인이 출현하며 원조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의 우위는 여전하다"며 "비트코인은 사라지기는 커녕 오히려 디지털 자산 업계 '황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물 경제에서 황금이 가장 희소성이 있는 '유일한' 자산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가치 보존 측면에서 비교적 높게 평가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선 "트론 액셀러레이터, 다양한 댑 개발 기회 제공"
트론(TRX, 시가총액 11위)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2일 새벽 3시 29분(현지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 액셀러레이터(Tron Accelerator) 출시로 업계 개발자 및 스타트업이 보다 자유롭게 트론 프로토콜 상에서 댑(Dapps)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16일 그는 트위터를 통해 "분산 앱 및 제품 개발자를 위한 100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트론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트론은 코인마켓캡 기준 2.74% 내린 0.0147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가 "몰타, 업계 친화적 정책 적절… 업계 우위 선점 유리"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TAX3 보고서를 집필한 로비 후벤(Robby Houben) 교수가 암호화폐 산업 관련 몰타의 선제적 조치를 높게 평가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몰타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친화 정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우위를 선점했다"며 "덕분에 몰타는 전세계 블록체인 관련 기업의 우선적인 서비스 응용 국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관련 몰타 정부와 관리감독 기관의 조치가 시의적절했다"며 "특히 '가상 금융 자산 법률(VFA, Virtual Financial Assets Act)' 시행 등이 높게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채굴 활동 관련 리스크가 과소 평가된 경향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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