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의 비트코인 채굴칩 제조업체인 가나안(Canaan)은 홍콩 초기 공모(IPO) 계획을 포기하고 미국 등재를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회사의 홍콩 증권거래소 신청이 11월에 만료되자, 홍콩에 상장하는 계획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나안 최대 경쟁업체인 비트메인과 에방(Ebang)도 2018년 홍콩 IPO를 신청했지만 현재까지 두 업체 모두 승인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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