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100개 문서 당 10달러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며, 대량 구매자에 대해서는 할인까지 해주고 있다.

다크넷 상의 판매글

CCN에 익명을 요구한 한 사이버보안 전문가는 구매자로 가장해 판매자에게 연락하여 유출된 문서라는 증거로 3개의 무료 샘플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이버보안 전문가가 받은 샘플에는 ‘바이넌스’라는 단어와 날짜가 찍힌 개인 사진을 받았다. 이 사진에는 신분증이나 운전면허증 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확인이 가능했다.

비록 샘플이 적었지만, 해킹당한 데이터 판매자는 모든 국가의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의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보안 전문가들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바이낸스와 주고받은 거래소 이메일과 KYC로 제시된 데이터와 ‘샘플 제공’ 사이에 ‘일부 불일치’가 발견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대변인은 ‘이 정보가 어떻게 입수되었는지에 관한 이론적’으로 알고 있고, 자신들의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근의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CCN은 상황을 분명히 하기 위해 바이낸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현재로선 소식을 듣지 못했다.

바이낸스는 특히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보안 부분으로 칭찬하는 거래소이다. 최근에는 도난당한 암호화폐를 동결해 해커의 계획을 좌절시켰고, 작년에는 시스코인(SYS)의 불규칙한 대규모 트랜잭션 공격을 막아냈다.

출처 : https://www.ccn.com/hacked-customer-data-from-world-leading-cryptocurrency-exchanges-for-sale-on-the-dark-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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