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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법원, 비트그레일 손해배상 절차 본격화 2019-02-11
블록타임스TV닷컴 TaeyeonKim 기자 press88only@daum.net [작성자]


▲ 이탈리아 법원, 비트그레일 손해배상 절차 본격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ETH뉴스(ETHNews)에 따르면, 이탈리아 법원이 이탈리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그레일의 손해배상 절차를 본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비트그레일 피해자 단체(BGVG)은 "법원이 해당 거래소의 창업자 프란체스코 피라노(Francesco Firano)에게 파산을 신청하고 자신의 개인 자산 처분권을 당국에 위임할 것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탈리아 당국은 피라노의 백만 달러 규모의 개인 자산과 거래소 계정에 있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비트그레일은 지난해 2월 해킹 피해로 1억 7,000만 달러 상당의 나노(NANO, 시가총액 41위)를 도난당했고, 현지 법원은 피라노가 '이상 거래' 관련 정보를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적절하게 공개하지 않았으며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 日 엔화, BTC 거래 점유율 1위

글로벌 암호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힐스(Coinhills)에 따르면, 현재 BTC의 법정화폐 페어거래 중 엔화 거래 비중이 49.23%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달러(45.59%)와 유로화(1.56%)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한화 거래 비중은 1.40%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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