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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3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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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에서 국내 최초로 실시된 암호화폐 관련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연구는 크립토미터 MX18(Cryptometer MX18)이라고 불리며 올해 5월 22일부터 6월5일까지 멕시코의 리시치기관 싸이마(Psyma)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1,416명의 핸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와 관련한 여러 항목의 순위를 매겼다. 참고로 멕시코는 현재 중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가장 많이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국가이다. 

싸이마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암호화폐는 비트코인(61.2%), 비트코인캐시(38.8%), 라이트코인(16%), 이더리움(15.5%), 리플(12.8%) 순이다. 

또한, 해당 조사에 참여한 이들 중 실제로 암호화폐를 온라인 쇼핑, 투자, 서비스 비용 결제 등에 이용한 적이 있는 이들은 26.5%인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암호화페를 구매한 적이 한번도 없는 이들은 46.1%로 집계됐다. 

하지만, 싸이마는 응답자 중 47.4%가 암호화폐 사용 하는 데 사기나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부정적으로 답했다고 말하며 많은 멕시코인이 금융 관련 교육이 필요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싸이마는 또한 암호화폐를 사용해 본 적 없는 이들이 암호화폐에 대한 불식 및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에 대해 배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멕시코 암호화폐 거래소 비스토(Bisto)의 창립자 파블로 곤잘레즈(Pablo Gonzalez)는 멕시코가 현재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이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국가이지만 암호화폐 거래가 잠재적 사기 등 여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여전히 매우 불안정하고 위험한 투자로 평가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중남미에서 현재 암호화폐의 전망은 밝은 편이며 실제로 암호화폐 사용이 점점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2&idx=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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