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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03 1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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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센트럴프로토콜

센티넬프로토콜, 노르마, 옥타솔루션과 함께 암호화폐 거래소 밋업 개최... FATF의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현황 및 AML 대응전략 주제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보안솔루션 전문업체인 센티넬프로토콜이 옥타솔루션, 그리고 노르마와 함께 오는 4일 서울 강남구 워크플렉스 역삼점에서 'FATF의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현황 및 대응전략’을 주제로 ‘암호화폐 거래소 밋업2019‘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FATF 권고안이 확정됨에 따라, 가상자산서비스업체(VASP)에 대한 실효적 규제 근거가 마련되면서 FATF 회원국은 자국의 VASP 대상 세부이행규정을 수립하여 시행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담당하게 되었다.

권고안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자산의 개념으로 간주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등 VASP에 기존 금융회사에 준하는 자금세탁방지(AML)·테러자금조달차단(CFT) 규정을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특히 거래소는 필요한 경우(1000달러 또는 1000유로 이상 거래에 대해) '송금자'와 '수신자'의 정보를 모두 수집 보관토록 하는 트래블 룰(Travel Rule) 도 담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성상 수신자의 정보를 모두 파악하기 불가능하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논란과 우려 속에 레그테크(RegTech) 보안 전문 기업들이 모여 FATF권고안에 대응,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가져야할 대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목이 집중된다.


해당 밋업의 공동 개최자인 금융 준법 솔루션 기업 옥타솔루션은 지난 5월 23일 금융감독원이 개최한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서 거래소를 위한 암호화폐 AML 솔루션 '크립토AML-프리즘'을 최초 공개한바 있다. 해당 솔루션은 옥타솔루션의 KYC, 거래모니터링 솔루션과 센티넬프로토콜의 암호화폐 지갑 추적·분석 시스템, 블랙리스트 데이터를 결합해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거래를 탐지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한 무선·IoT보안분야의 비즈니스 리더인 노르마는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컨설팅 전문역량을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수립하고, 센티넬프로토콜과 리셀러 계약을 맺어 일선 거래소에 CATV, TRDB 등 솔루션 공급, 강화되는 AML 규제에 맞춰 역량을 갖출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센티넬프로토콜의 구민우 한국 지사장은 “당사가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 위협정보를 기반으로 옥타 및 노르마의 해당 분야 전문성을 더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서비스업체가 FATF 규제안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동시에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 고 강조했다.


해당 밋업 에는 약 30개의 국내 주요 거래소 및 블록체인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당일 행사에 참석하여 설문에 응한 기업을 대상으로 Crypto AML 할인 프로모션과 암호화폐 거래소 무료 보안컨설팅 기회를 동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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