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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15 0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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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즈 프로토콜


[산업+](투자) 아이즈 프로토콜, 온체인 커스토디안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재단 바이백과 소각 절차 통해 신뢰 확보


10월 8일 글로벌 거래소 비키(Biki)에 상장한 블록체인 기반 오픈소스 검증 플랫폼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 대표 김민수)이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Custody Service, 커스토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체인 커스토디안(Onchain Custodian, 대표 알렉산더 케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금융기관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자산 수탁 방식인 커스토디 서비스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금융기관의 자산을 제3자에게 위탁 및 수탁을 함으로써 고객들의 자산을 한층 더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장치를 의미한다. 이러한 자산 수탁 서비스는 고객에게 신뢰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에는 자산 보호에 대한 리스크를 제거하는 측면에서 모두에게 유익한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아이즈 프로토콜은 15년째 정보보안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보보호 유공을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바 있는 엘에스웨어(LSware, 대표 김민수)에서 추진 중인 리버스 ICO 프로젝트다. 엘에스웨어의 대표 제품인 포스가드(FOSSguard)를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 요건 제품)로 해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취약점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블록체인화하고, 기존의 B2B 서비스를 B2C 영역으로 확장함과 동시에 다양한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검증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이즈 프로토콜의 생태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진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온체인 커스토디안은 맞춤형 보호 솔루션과 정부 기관급 보안 통제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포괄적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다 홍페이(Da Hongfei) 온체인 커스토디안 회장은 “최근 암호화폐 해킹 소식이 잇따르면서 디지털 자산 보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토큰 자산이 주류 경제로 편입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번 전략적 협력 관계는 아이즈 프로토콜이 온체인 커스토디안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및 취약점을 점검하고, 나아가 온체인 커스토디안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것에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한국의 블록체인 업계에도 사용자들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아이즈 프로토콜은 자사의 코인 아이즈(EYES)의 유통량 조절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재단으로 바이백을 실시하고 소각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신뢰도를 제고하고 홀더에게 가치를 입증하는 절차를 진행한다. 아이즈 프로토콜의 김민수 대표는 “이번 소각 절차를 통해 아이즈의 올바른 가치 지향성을 시장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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