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3-03 00:00:01
기사수정




젠서-쟁글-어댑터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진출 활발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진출 잇따라


-인도네시아는 국내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 인도네시아 블록체인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 3월 개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핀테크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2월에 발표했다.


KISA는 공모를 통해 국내 핀테크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참가 기업들은 현지 PG사, 송금업, P2P 대출, 자산관리 등 인도네시아 33개사, 베트남 20개사를 대상으로 IR 피칭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이처럼 인도네시아는 국내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독특한 서비스가 인도네시아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 인도네시아 본격 진출


제닉스 스튜디오(대표 이일희)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가 인도네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IoT 플랫폼 젠서는 이미 한국 테헤란로와 상암, 을지로의 대형 건물 68개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IT업체와 적극 협력해 인도네시아 신발공장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했다. 제닉스 스튜디오는 이번 인도네시아 신발공장에 IoT 통신망 공급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공급을 확대할 계획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번거로운 관리포인트들을 자동화하여 데이터를 축적하고 거래할 수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IOT(Internet Of Things)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 IoT 플랫폼 젠서(xensor)는 건물 설비에 설치되는 센서(sensor)와 수집된 데이터들을 취합하고 통신을 하는 게이트웨이(gateway)로 구성된다.


제닉스 스튜디오 이일희 대표는 “일반적으로 7000평 규모 건물을 자산관리팀 6명 근무하는데, 젠서를 도입하면 2명의 필수 인력만 있어도 충분히 유지 관리할 수 있다”며 “별도의 통신망 설치가 필요 없고, 게이트웨이가 센서와의 통신을 충분히 제공해 통신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젠서 플랫폼은 블록체인 메인넷에 정보를 등록하고, 이 노드 정보를 활용해 관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큰 사고를 예방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 인도네시아 블록체인협회와 파트너십 체결


암호화폐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이 인도네시아 블록체인협회(이하 인니 협회)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니 협회는 연내 정비될 인도네시아 정부 규제에 맞게 쟁글의 공시 정보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이미 상장된 프로젝트의 증빙 자료를 인도네시아 정부에 제출할 때 그 근거로 쟁글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쟁글은 이번 파트너십이 블록체인·암호화폐 제도권화 단계에서 공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로써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쟁글과 파트너십을 맺은 인니 협회는 인도네시아 내 유일한 블록체인 협회다. 정책 당국 관계자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산업 교육 등을 진행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지원한다.


인니 협회에는 인도닥스(Indodax), 토코크립토(Tokocrypto), 레크닝쿠(Rekeningku), 코인원 인도네시아 등 암호화폐 거래소 9곳이 소속돼 있다. 이들 거래소는 쟁글 파트너 거래소로, 쟁글이 제공하는 실사보고서(Due Diligence Report)를 상장 심사에 활용하고 있다.


◇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 3월 개시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 어댑터는 2020년 3월 인도네시아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원활한 현지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MICE 기업 로열인도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어댑터는 2020년 3월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인도네시아 블록체인 업계 뉴스,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각종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인도네시아 유저가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AMA' 등 참여형 서비스도 함께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어댑터는 로얄인도그룹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서비스 오퍼레이션 현지화를 위해 협업하고 블록체인 MICE 비즈니스를 함께 전개하기로 협의했다. 로얄인도그룹은 컨벤션, 금융, 부동산, 스포츠, ICT, 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IMF 연차총회, 이슬람경제포럼 등 각종 금융 관련 국제행사를 기획, 실행한 바 있는 MICE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locktimestv.com/news/view.php?idx=15398
기자프로필
빗썸
기사본문 하단배너 이미지(채널)_2-1번…
다스아카데미 우측
 ▷ Blockchain Leaders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