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신종 바이러스 확진자 소식으로 어수선한 가운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4월 보험료 인상이 예고되었다. 이는 보험사들의 예정이율 인하에 따른 것으로 예정이율이란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할 때까지 거둬들인 보험료를 운용하여 낼 수 있는 예상수익률을 의미한다. 상품 개발 시 예정이율을 고려하여 가입에 할인된 보험료를 계산하는데 예정이율이 높아지면 보험료가 낮아지고, 반대로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는 올라간다.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 예정이율은 현재 대부분 2.5%대인데 여기에서 0.15~0.25% 포인트, 손해보험사 보장성보험은 0.25~0.5% 포인트가 내려갈 예정이다. 이로 인해 각종 보험상품별로 최저 3%에서 최대 24% 수준의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예측된다. 보험료 인상폭은 상품의 보험기간이 길고, 가입자 연령이 낮거나 순수보장형보다 환급형 보험 상품일수록 커지게 된다.

실비보험, 암보험,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가입을 미루고 있었다면 조금 더 서둘러야 할 이유가 생긴 것이다. 여기에 보장이 축소되거나 고객에게 다소 유리했던 일부 상품은 판매가 중단되는 등 변화가 있기 때문에 기왕 가입을 고려하고 있었다면 이달 중으로 결정해야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주요 핵심 내용은 체크해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 필요한 보장내용 고르기
실비보험은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실제 치료비를 보장받기 위해 가입한다. 암보험은 의료비 외에 진단금, 수술비 특약으로 받은 보험금을 치료비에 보태거나 기타 간병이나 요양 등에 들어가는 부대비용을 대비하는 보험이다. 이렇듯 필요한 보장에 따라 운전자, 태아, 자녀, 치아보험, 뇌혈관, 허혈성심질환 등 선택해야 할 담보와 보험 상품은 조금씩 달라진다.

# 순수보장형으로 보험료 다이어트
실비보험이든 암보험이든 순수보장형 보험으로 가입해야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만기 환급금에 포커스를 두지 말고 얼마나 보장이 제대로 되는지를 따져보자. 만기 환급은 보험사가 별도로 제공하는 보너스가 아니라 자신이 납입한 적립보험료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 요즘은 보험료를 내는 기간 중에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무해지, 저해지환급형도 인기를 끌고 있다.

# 갱신형, 비갱신형 특약 선택하기
각종 보장 특약들은 반드시 갱신형으로만 가입해야 하는 담보가 있고, 비갱신형과 둘 중에 선택이 가능한 담보가 있다. 실비보험은 비갱신형으로 가입이 불가하지만 암보험 등은 비갱신형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자신의 나이와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히 선택한다면 합리적으로 보험료 부담을 피할 수 있다.

# 보험 상품 비교하기
보장 내용을 똑같이 설정했다고 하더라도 가입자의 나이, 성별, 직업군에 따라 보험사마다 보험료는 다르게 산출된다. 귀찮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비교 절차를 생략한다면 그만큼 보험료를 상대적으로 많이 내는 셈이다. 월 보험료 차이가 크지 않더라도 납입기간이 최소 20년 이상인 경우가 많아 차액을 계산해본다면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실비보험비교사이트 ( http://ins.kr/insu/?num=44496743 )서는 실비보험사별 실시간 실비보험 다이렉트 가격비교와 실비보험 가입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실비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면 유리한 가입 조건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각종 암보험이나 2대 질환인 뇌혈관, 허혈성심질환 진단비, 수술비 특약 등은 암보험비교사이트 ( http://cancer-mall.com/?num=44496744 )에서 암보험 종류, 암보험 보장범위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암보험은 많은 보험사들이 급증하는 손해율로 인해 유방, 자궁, 방광, 전립선, 남녀생식기, 대장점막 등에 발생하는 암을 약정한 가입금액의 일부만 지급하는 방식으로 보장범위를 축소하고 있다. 암보험 가입 전 보장하는 암의 종류를 체크해보도록 하자.

각 보험사 홈페이지나 실비보험비교사이트 ( http://ins.kr/insu/?num=44496743 )나 암보험비교사이트 (http://cancer-mall.com/?num=44496744 )를 방문하면 보험비교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