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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센터 전문가 초청 밋업] 강세원 블록테크 CEO "블록체인 시장은 플랫폼 규모가 커지면 플랫폼 사용비용이 올라가는 구조로 돼 있어" - 탈중앙화에 목매는 것은 옳지 않아, 아나키즘은 실패한 주의
  • 기사등록 2018-10-10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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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원 블록테크 CEO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와 등이 함께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인적교류를 할 수 있는 밋업이 열렸다. 강세원 블록테크 CEO는 블록체인 기술을 신뢰하는 문제와 그를 둘러싼 제도와 회사 사람을 신뢰하는 것은 별도의 문제이기에 정부,기업, 사람이 필요하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제도 및 기관의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센터(센터장 권오훈)는 지난 2일 블록체인센터(도산대로 207)에서 '블록체인 센터(오킴스 법률사무소 산하 기관) 초청 전문가 밋업을 개최했다.


블록체인 센터는 블록체인 시장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로펌 연계 블록체인 회사 빌더(Builder)이다.


다양한 블록체인 관련 기업 및 투자자와 협업해 블록체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강세원 블록테크 CEO는 '성공적인 블록체인, 글로벌 프로젝트의 요건'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 및 시장의 딜레마는 표준이다. 표준은 적으면 적을 수록 좋다. 블록체인 기술이 갖는 혁명적 한계는 수용성과 민첩성이 있지 않다라는 점이다. 블록체인 기술이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에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클래식이 나오는 것이다"라며 "이런 특징들로 인해 새로운 알트코인에게 도전을 받는 빌미를 계속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블록체인 시장은 플랫폼의 규모와 가치가 커지면 플랫폼의 사용비용이 올라가는 구조로 돼 있다."라며 "이런 점이 딜레마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이더리움의 가격이 올라가는 것을 희망하지 않는다. 가치가 오르면 이더리움 생태계가 붕괴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강세원 CEO는 "부테린의 딜레마는 이더리움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하면 일할 수록 이더리움 생태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요소인 가스비용을 상승시킬 수 있는 점이 그 점이다"라며 "탈중앙화를 통해서 얻은 것이 신뢰를 얻었다. 그러나 모든 걸 얻을 수 없다. 사업가 정신을 잃었다고 볼 수 있다. 탈중앙화의 본연의 목적이 가까워 질 수록 사업가 정신을 잃을 수 있는 딜레마에 처해 있다. 가치와 비용을 어떻게 분리하느냐가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탈중앙화 요소는 역사의 제도의 발전과정을 보면 아나키즘은 사회에서 실패한 제도다. 정치적 민주적으로 성공한건 민주주의의고 자본주의다. 의미있는 부분은 수용하돼 오로지 탈중앙화에 목매는 것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록체인 제주 특구를 자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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