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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7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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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H, 5월 업그레이드에 '슈노르 서명방식' 포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츠온라인(Bitsonline)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BCH, 시가총액 6위) 개발자들이 최근 개최된 제4차 개발자 회의에서 오는 5월 진행 예정인 업그레이드에 '슈노르 서명'(Schnorr signatures)과 '개선된 세그윗 복구 메커니즘'을 프로토콜에 포함시키는 데 합의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 지불 채널, 아토믹 스왑 등 기능과 함께 효율적이고 프라이빗한 트랜잭션 인증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BTC 및 BCH 네트워크는 트랜잭션 인증 알고리즘으로 타원곡선 전자서명 알고리즘(Elliptic Curve Digital Signature Algorithm, ECDSA)를 채택하고 있다. 슈노르 서명은 64바이트의 ECDSA 서명보다 짧기 때문에 다수의 서명을 하나의 트랜잭션으로 '일괄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BTC 및 BCH 개발자들로부터 확장성 및 익명성 강화 솔루션으로 제안된 바 있다.



▲ 외신 "VISA·마스터카드 은행 수수료 인상, 암호화폐 업계 호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익스체인지가이드가 "세계 최대 신용카드 업체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가 오는 4월 상업은행에 대한 카드 결제 수수료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비록 소비자들에게 직접 적용되는 수수료 인상은 아니지만, JP모건, 시티은행 등 대형 은행이 인상된 수수료를 감당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일부 비용을 전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며 "이는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디어는 "국제통화기금(IMF)는 최근 시장 유동성 공급을 위한 '마이너스 금리'를 실현하기 위한 신규 정책을 검토 중이며 기존 전통은행들의 시스템은 비트코인의 대규모 채택에 간접적이지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규제 강화 가능성 시사

온라인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최근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가 최근 "유럽증권감독기구(ESMA)의 AMLD5(5차 유럽연합 돈세탁 방지 지침) 규정을 키프로스 현지 규제법에 통합해 암호화폐 및 관련 자산에 대한 관리감독 체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CySEC 측은 "해당 규제 방안과 관련해 키프로스 국경 내에서 활동하는 업계 종사자 및 기관들과 접촉했다. 그중 상당수는 현행 규제법에 관할 범위에 속하지 않았으며, CySEC은 AMLD5 규정의 전환이 암호화폐 규제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이를 국내법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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