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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02 10: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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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박성호 하나은행장(좌측)이 한국전력공사와 ‘ESG 금융 플랫폼 기반 탄소중립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지난 11월 29일 인적자원(HR) 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개편하고 인재 발굴을 담당할 조직도 신설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이 직접 나서 디지털 인재양성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HR 혁신 을 통해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지난주 조직개편을 통해 HR 본부를 CEO 직속으로 배치하고 조직명을 HR혁신본부로 변경했다. 기존 경영지원&지원그룹 산하에 있던 본부를 박 행장 직속 조직으로 격상시킨 것이다. 


HR혁신본부에는 미래인재혁신유닛을 신설했다. 젊은 구성원을 중심으로 HR 혁신 아젠다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맡겼다. 구체적으로 미래 인재 발굴이나 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HR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이다. 은행장이 직접 HR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다. 


박 행장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핵심이라고 봤으며, 연말 조직개편에선 경영기획&지원그룹처럼 별도 그룹으로 HR 조직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박 행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디지털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내부 인력에게도 디지털 DNA를 심고 있다. 일례로 지난 6월부터 카이스트와 손잡고 은행원들에게 컴퓨터공학 전공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6개월 이상 연수를 마친 구성원은 현업에 복귀해 정보통신기술(ICT) 부서에 재배치된다. 이는 은행권 에서 ICT 인력 충원을 위해 대학과 손잡고 연수에 나선 첫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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