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대학과 평생학습 관계기관 관계자, 학습동아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2일 평생교육협의회 연구자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충주지역 평생학습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새로운 정책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평생학습 지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 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등 올해 신규사업과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버스 승강장 작품 전시, 알리고 싶은 충주이야기 설화집 제작, ‘무엇이든 만든다’ 등 학습동아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일회성 사업이 아닌 평생학습도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충주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동아리 간 융합과 창조활동, 대학과 청년 협업 등 다양한 자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학습 결과를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는 학습 선순환 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선희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정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 시민, 수강생, 학습동아리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해 시민 중심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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