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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12 2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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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교육을 통해 구성원의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고 있다. (사진 출처: KB증권)




KB증권이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사이언티스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신 기술 활용과 금융 혁신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고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재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한 ‘디지털 사이언티스트’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데이터 분석 툴 활용법 교육을 포함한다. 각 본부별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직원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교육에 참여시키고 있다.


교육 커리큘럼에는 챗GPT와 이미지 개발 AI 등 디지털 및 데이터 신기술 동향과 실무 활용 사례가 포함된다. 교육생들은 AI 기술 활용과 데이터 분석 툴 실습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과제를 수행하면서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 적합한 인재 풀을 확대하고, 금융업과 디지털 플랫폼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 금융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4기 교육을 수료한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 부서 조안나 대리는 "평소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공부하기 어려웠던 최신 기술 트렌드와 데이터 분석 툴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타 부서와 팀 과제를 공유하며 네트워킹 기회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교육 과정을 마친 한호룡 커뮤니케이션부 대리는 "금융권에서도 디지털과 AI 관련 직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생성형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2021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새로운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창출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내부 디지털 전문가와의 멘토링 체제를 통해 수료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교육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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