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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 "올해 기업 블록체인 지출, 29억 달러까지 증가 전망"
▲ BTC 개발자, 라디오 전파로 비트코인 국제 송금 성공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TC 개발자가 라디오 전파를 사용한 비트코인 라이트닝 결제(Lightning payments)에 성공했다. 라디오를 사용한 비트코인 트랜잭션은 2017년 유명 암호학자 닉 사보(Nick Szabo)에 의해 제시된 것으로, 인터넷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비트코인을 네트워크의 공격 내성을 높이는 한편, 중국·북한 등 잠재적으로 인터넷을 검열할 가능성이 있거나 인터넷이 전혀 없는 지역에서 실제 사용성이 있는 기술 형태라는 것. 블록체인 스타트업 블록스트림은 비슷한 이유로 인공위성을 통한 비트코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일레린 오우(Elaine Ou)는 이와 관련해 "라디오 신호를 보내기 전에 모든것을 인터넷(트위터)을 통해 조정했다"며 "재밌는 시도였지만 비현실적인 면이 있다"고 밝히며 "해당 주파수를 지원하는 라디오가 필요하며, 저출력 송신기를 탑재한 모델은 200달러, 고출력 모델은 수천 달러 수준이다"라고 부연했다.▲ IDC "올해 기업 블록체인 지출, 29억 달러까지 증가 전망"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지난 4일(현지 시간) 보고서 'Worldwide Semiannual Blockchain Spending Guide'를 통해 "2019년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사용하는 비용이 29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15억 달러보다 88.7% 높은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은 초기 설계 단계를 지나 현재 실제 응용 단계로 향하고 있다. 이러한 산업의 변화는 향후 10개월 간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사용하는 기대 비용의 증가를 의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코인니스 :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길라잡이'코인니스 앱 다운받기'iOS(https://apple.co/2HSNXPC)안드로이드(https://bit.ly/2rj3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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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벡스(INBEX)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기념 ‘암호화폐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 공모전’ 진행
인벡스(INBEX)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기념 ‘암호화폐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 공모전’ 진행‘블록체인의 가능성 높이는 암호화폐의 순기능’ 주제로 캠페인 영상 공모전 진행암호화폐 거래소 ‘인벡스(INBEX)’가 2월로 예정된 정식 오픈을 앞두고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14일 인벡스는 "‘암호화폐 인식개선 캠페인 영상 공모전’은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의 생존과 성장에 자양분을 공급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인벡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벡스 공식 블로그에서 다운받은 공모전 신청서와 3분 이내의 스토리가 담긴 영상 기획안을 PPT형태로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한편, 2월 11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를 받아 최종 선정 작품은 4월 12일에 결정되며 소정의 상금과 함께 ㈜체인쿼터스가 운영하는 인벡스 공식 YouTube 채널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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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AC, 전 세계 거래소 최초 ERC-1155 아이템 채택해 투자자 혜택 제공
GDAC, 전 세계 거래소 최초 ERC-1155 아이템 채택해 투자자 혜택 제공새로운 이더리움 ERC-1155 표준 아이템, 지닥(GDAC) 거래소에서 세계 첫 활용-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및 암호화폐 엔진코인(ENJ), 14일 GDAC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상장 기념해 18일부터 혁신적인 ERC-1155 기반 아이템 배포 시작- 획득한 ERC1155 아이템으로 21일부터 지닥 거래소 마이닝 이벤트에서 활용, 추가 혜택-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매트’, ERC-1155 토큰으로 거래소 이용자 보상 수단 활용키로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 최초로 혁신적인 이더리움 ERC-1155 표준 기반의 아이템을 활용해 거래소 이용자에게 혜택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최초로 진행된다.블록체인 게임 개발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인 엔진코인(ENJ)이 지닥(www.gdac.com, GDAC)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기념해 이더리움 ERC-1155 표준 기반 아이템을18일부터 22일 까지 5일 동안 양사 소셜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배포한 ERC-1155 기반 아이템을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지닥 거래소의 마케팅 플랫폼 ‘지닥토큰 마이닝' 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닥 티켓'이라는 한정판 아이템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혜택도 동시에 제공한다. 지닥 티켓을 획득하는 유저들은 향후 지닥 거래소에서 진행되는 여러 이벤트에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번 GDAC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마이닝 이벤트는 ERC-1155 표준 적용 아이템을 활용한 세계 첫 이벤트이기도 하다. ERC-1155는 엔진코인(ENJ)을 내놓은 글로벌 IT기업인 엔진사(www.enjin.com, CEO 막심 블라고프)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비텍 라돔스키(Witek Radomski)가 제안한 새로운 이더리움 토큰 아이템 표준안이다. 기존 ERC-20과 ERC-721 표준 각각의 특성을 하나의 스마트 컨트랙트로 묶어서 트랜잭션 속도와 비용을 대폭 낮춰 블록체인 게임 업계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전 세계 약 30개의 블록체인 게임 및 서비스들이 ERC-1155 표준안을 활용해 개발되고 있다. 엔진사와 GDAC거래소는 이번 GDAC 상장을 기념해 다양한 수량의 엔진코인(ENJ)을 내장한 총 5000개의 곡괭이와 드릴 모양의ERC-1155 기반 아이템 및 얼음상자 아이템들을 배포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아이템 배포에 사용되는 QR코드 에어드롭 서비스 '엔진 빔(Enjin Beam)'은 엔진사가 지난 해 11월 내놓은 QR코드 에어드롭 서비스이다. 배포 방식은 엔진 빔으로 만들어진 QR코드를 GDAC 거래소 사이트와 엔진코인의 공식 카카오방에 올려 놓아 누구라도 편리하게 엔진사의 암호화폐 지갑인 엔진 스마트 월렛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18일부터 GDAC거래소는 매일 오후 4시에 QR코드를 갱신해 한정된 수량의 아이템을 배포해 하루에 한번씩 5일 동안 매일 한 차례씩 ERC-1155 아이템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용자들은 엔진 지갑을 이용해 엔진빔으로 생성된 QR코드를 스캔해 아이템을 획득한 후, 그 아이템들을 거래소로 전송해야 아이템 효과를 활성화 해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엔진사의 CEO 막심 블라고프는 "한국의 GDAC 거래소를 통해 보다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ERC-1155 기반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GDAC 거래소 상장 기념으로 진행되는 ERC-1155 아이템 활용 이벤트는 블록체인 아이템이 소장용으로 그치지 않고, 소장용 아이템을 사용해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첫 응용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GDAC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투자자 혜택 이벤트를 계기로 혁신적인 이더리움 ERC-1155 토큰 표준이 더욱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GDAC의 CEO 오재민은 "엔진사와 함께 차별적인 거래소 상장과 이벤트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에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엔진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매트(kriptomat.io)는 ERC-1155 토큰을 거래소 이용자들을 위한 보상 수단으로 채택하기로 했다고 지난 11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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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토큰, 거래소 암호화폐 최초 백트(Bakkt) 모회사 ICE의 데이터 서비스 대상 포함
후오비 토큰, 거래소 암호화폐 최초 백트(Bakkt) 모회사 ICE의 데이터 서비스 대상 포함 2019년 3월 18일 -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후오비 자체 발행 암호화폐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이 세계 최대의 거래소 그룹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의 암호화폐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 대상에 포함됐다고 18일 밝혔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모회사 ICE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사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Cryptocurrency Data Feed)’서비스에 총 58개의 암호화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ICE와 블록체인 기술업체 블록스트림(Blockstream)이 협력해 만든 ‘암호화폐 데이터 피드(Cryptocurrency Data Feed)’는 암호화폐의 가격 및 오더 북(Order book) 데이터 등 실시간 암호화폐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오스(EOS)를 비롯한 우수 암호화폐들이 선정됐고 암호화폐 거래소 토큰으로서는 유일하게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이 포함됐다. ICE의 산하의 암호화폐 거래소 백트(Bakkt)의 오픈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58개 암호화폐가 백트(Bakkt) 거래소에 상장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 역시 증폭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ICE발 호재로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은 18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전 고점을 돌파하며 2.0545USDT를 기록 중이다. 특히 4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지난 30일간 약 75% 이상의 큰 상승폭을 보였다. 후오비 글로벌 리비오 웡(Livio Weng) CEO는 우수 프로젝트 상장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 출시를 예고했다. 이어 후오비 프라임은 후오비 토큰(HT)을 활용해 우수 프로젝트에게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상장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후오비 토큰의 활용성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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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IP 던전앤파이터와 전략적 협업
픽션, 글로벌 메가 히트 게임 IP 던전앤파이터와 전략적 협업디지털 컨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대표 배승익)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고 3월 11일 공식 발표했다.‘던전앤파이터’는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로, 2005년 출시해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략적 협업으로 픽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던전앤파이터’의 2차 창작물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의 유저들은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2차 창작물에 코인을 기부할 수 있으며, 창작 유저는 기부 받은 코인을 픽션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픽션의 배승익 대표는 “던전앤파이터와의 제휴는 지금까지의 제휴 및 협업 소식과 달리 엄청난 파급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픽션이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컨텐츠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IP의 다양한 컨텐츠가 생태계에서 생산, 소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던전앤파이터 IP 및 유저 기반은 픽션의 컨텐츠 생태계가 초기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을 넘어서서 픽션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글로벌 컨텐츠 서비스로 나아가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러한 던전앤파이터와의 협업 소식에 다시 한번 업계가 픽션에 크게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픽션은 지난 2월 중국 3대 거래소인 아이닥스에 상장한 이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등 100여개의 유수의 매체들에서 호평을 받으며 집중 조명되고 있다. 픽션은, 세계적으로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과 중국 생태계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처음부터 글로벌을 목표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배승익 대표는 “던전앤파이터와의 협업 소식은 현재 픽션 생태계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여러 히트 게임 및 컨텐츠 IP들이 결정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던전앤파이터가 업계와 시장에 주는 신뢰와 의미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조만간 여러 IP가 픽션 생태계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픽션은 처음부터 국내에 안주하는 것이 아닌 글로벌을 목표로 기획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픽션은 디지털 컨텐츠 산업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재구축하는 비전을 가진 프로젝트로 1인 창작자와 유저가 직접 협업하여 컨텐츠를 만들고 그에 대한 수익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공정하게 공유하는 것이 픽션이 지향하는 컨텐츠 생태계의 핵심 특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다.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공식 파트너, 블록워터캐피탈의 전략적 투자, 황영기 전 금투협 회장과 데이비드리 전 넥슨 그룹 대표로 대표되는 굵직한 어드바이저 확보 등으로 시장과 투자자의 신뢰가 국내를 넘어 본격적으로 해외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픽션 프로젝트는 계속 탄력을 받으며 순항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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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ETC개발팀 매니저 "ETC·ETH 협력, ETC만 손해보는 장사"
▲ 일립틱 "코인베이스에 고객 정보 판매한 적 없다"블록체인 전문 분석 업체 일립틱(Elliptic)이 일부 커뮤니티에 제기된 '코인베이스에 고객 개인정보를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일립틱 측은 "일립틱은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판매한 적이 없다"며 "일립틱은 엔드유저의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 자체가 없으며, 코인베이스 포함한 어떤 파트너 거래소에도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적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블록체인 미디어의 "코인베이스가 일립틱 등 블록체인 분석기관들의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보도에 일부 커뮤니티에서 관련 의혹이 확산된 바 있다.▲ 전 ETC개발팀 매니저 "ETC·ETH 협력, ETC만 손해보는 장사"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클래식(ETC, 시가총액 18위) 개발팀 ETCDev의 전임 매니저인 도날드 매킨타이어(Donald McIntyre)가 "ETC와 ETH의 협력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ETC 네트워크만 손해를 본다. 협력에 따른 모든 혜택은 ETH 네트워크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일부 블록체인 미디어는 "ETH와 ETC 개발팀이 ETH, ETC 중 한쪽 네트워크 기반 토큰을 다른 네트워크에서 백업할 수 있는 '피스브릿지' 프로토콜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곧 대중에게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코인니스 :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길라잡이'코인니스 앱 다운받기'iOS(https://apple.co/2HSNXPC)안드로이드(https://bit.ly/2rj3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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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러시아 연수 성공적 마무리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러시아 연수 성공적 마무리지난 2월 26일부터 28일 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KBIPA) 교류 연수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교류협력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블라디보스토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러시아 국제협력 중심지인 항구도시로 주요한 공업정책 및 무역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태평양 함대 기지로 작년 한 해에만 22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한국과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도시이다. 연수단은 블라디보스토크 시청에서 비스트로프 유리 알렉산드로 비치 부국장(시장 권한대행), 국제 관계 관광부 직원, 시장 사무소의 정보 및 소프트웨어 관리 담당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블라디보스토크의 발전을 위해 운송 물류 분야에서 블록 체인 기술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유리 비스트로프 부국장은 “행정에서 기술적인 도입 부분은 보건, 복지, 건축, 도시계획 같은 문제들에 비해 덜 고려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기술의 도입 없이는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를 위해 이론적으로 존재하는 아이디어와 이미 실현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형주 이사장은 “한국에서는 많은 도시들이 이미 블록체인 개발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테스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극동지방 해양 물류의 중심인 블라디보스토크의 운송 물류 분야에서 블록체인을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스키 섬에 위치한 극동 연방 대학에 방문해서는 골로바 스토 키릴 세르게 비치 연구 부총장, 안드레이 연구처장 및 수학과, 경제학과 학과장들을 만나 교수, 학생 간의 교류 협력 방안과 블록체인 전문가 개발인력 양성에 관해 논의했다. 세르게 비치 부총장은 “극동 연방 대학은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부문에 있어서 경험이 많은 러시아에서 중요한 대학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기반이 되는 수학과 물리 등의 기초 과학 분야가 매우 발전되어 있다”면서 “서로 간에 정보 기술을 교환해야 하고, 그런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9월 4일에 있을 동방 경제 포럼에서 발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블록체인 규정, 계획, 방안들에 대해 발표하는 등 실무자를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했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의회에서는 시의장단을 비롯해 기업대표, 상공회의소 회장, 시의 스마트 시티, 미디어 담당자 등 시의 실무 관계자들도 참석해 컨퍼런스를 가졌다. 행사는 러시아 채널2 뉴스에서 방송 될만큼 현지의 관심이 높았다. 이 자리에서 상공회의소 회장은 한러 간에 학생, 교수 상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을 해나가는 것과 한국으로의 의료 관광을 블록체인을 통해 진행하자는 2가지 제안을 했다. 또한 스마트 시티 담당자에게서 블라디보스토크의 블록체인 추진현황, 현안 등을 청취했으며 한국에서의 블록체인 사업 진행과정과 현재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루어졌다. 특히 미디어 담당자로부터는 블록체인과 더불어 최근 증가한 한국 관광객들에게 접한 카카오톡, 카카오페이가 블라디보스토크 시민들의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 서비스들을 소개해 줄 것을 김형주 이사장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 이사장은 “다음카카오는 협회의 주회원사로 시의 요청에 대해 협회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 “환영에 감사하고 블라디보스토크의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에 놀랐다.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블록체인을 이용한 해양 물류 프로젝트 등이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의 첫방문이 앞으로의 교류 발전에 대한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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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코어 그룹, 인원감축·임금동결 구조조정 단행
▲ 대시코어 그룹, 인원감축·임금동결 구조조정 단행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대시(DASH, 시총 15위) 개발팀 대시코어그룹(Dash Core Group)이 최근 인원감축, 임금동결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지속된 암호화폐 약세장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3월 7일까지 전략 총괄, 운영 총괄을 포함한 약 8%의 직원이 회사를 떠날 예정이라는 게 미디어 측의 설명이다. 2014년 라이트코인에서 파생된 대시는 ICO를 생략했고, 대시코어그룹은 마스터 노드가 채굴한 채굴보상의 10%를 나눠 가지는 운영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시코어그룹은 DASH 네트워크로부터 운영자금을 지원받고 있지만, 약세장에 따른 DASH 가격 하락이 경영난으로 이어졌다는 게 미디어 측의 분석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DASH는 현재 2.4% 내린 80.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피아, 오늘 거래소 운영재개...보상 절차 마무리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거래소를 읽기 전용(read only) 상태로 재개하며, 1월 14일 기준 잔고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킹 피해 영향을 받은 사용자에 대한 보상 절차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해당 거래소는 지난 1월 15일 해킹 공격에 의해 28,773 ETH(약 1600만 달러 규모), 지난 1월 30일 1,675 ETH(약 17.6만 달러 규모)를 도난당하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코인니스 :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길라잡이'코인니스 앱 다운받기'iOS(https://apple.co/2HSNXPC)안드로이드(https://bit.ly/2rj3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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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디지털자산 OTC(장외거래) 서비스 정식 출시
체인파트너스, 디지털자산 OTC(장외거래) 서비스 정식 출시골드만삭스가 투자한 서클 등 글로벌 7대 대형 OTC 업체와 네트워크 구축(주)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5개월여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마치고 2월 11일 디지털자산 OTC(Over-The-Counter, 장외거래)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체인파트너스에 따르면 국내외 법인이나 기관투자자, 고액자산가 등 전문투자자는 체인파트너스를 통해 최소 5천만원 이상의 디지털자산(암호화폐)을 대량으로 구매하거나 처분할 수 있다. 체인파트너스가 지급 보증을 서는 디지털자산 보관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체인파트너스 관계자는 "가입을 위해서는 은행 계좌 개설보다 많은 10여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본인확인과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해 철저히 기록을 남긴다. 결제는 대한민국 원화(KRW)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이오스(EOS) 등 디지털자산, 그리고 미 달러(USD), 홍콩 달러(HKD) 등 다양한 법정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체인파트너스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해외의 경우 개인보다 기관투자자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2017년 회사 설립과 동시에 디지털자산 장외거래 서비스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이어 체인파트너스는 "참고 사례가 없는 서비스라 법률검토와 거래 절차 마련, 서류 준비, 유동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OTC 업체들과의 제휴를 거쳐 작년 8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1월까지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 동안 체인파트너스 OTC는 국내에서만 160억 원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착실히 노하우를 쌓았다"고 덧붙였다.또한 합법적인 디지털자산 취급을 위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11월 유럽연합(EU) 가입국 몰타 정부로부터 최상위 디지털 자산 취급 라이센스인 ‘클래스4’를 취득했다. 몰타 의회는 작년 8월 세계 최초로 가상금융자산법(VFA, Virtual Financial Act)을 통과시켜 관련 사업을 합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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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
KEB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KEB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을지로 본점에서 기술 개발자 및 대학생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세미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KEB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 기술 ▲R3 Corda 소개 및 적용사례 ▲EEA의 블록체인 기술소개 ▲Hyperledger 활용사례 등의 강의로 구성됐으며 각 빅 3 컨소시엄 소속 전·현직 대표, 이사 등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KEB하나은행과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금융권 블록체인 관련기술과 활용사례를 전해 듣고 공유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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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한국블록체인학회와 업무 제휴
한화투자증권, 한국블록체인학회와 업무 제휴한화투자증권이 지난 15일 미래 금융을 위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블록체인학회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 금융서비스 구현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관련 기술적 전문성을 강화, 미래금융을 위한 디지털혁신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블록체인학회는 지난 2016년 학회 창립 이후 블록체인 기술 관련 각종 학술대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및 학문 연구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이사는 “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미래금융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고자 노력 중이다.”며 “블록체인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더 큰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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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벤처형 조직, 블록체인·빅데이터·사물인터넷 활용 ‘물류·유통 혁신 과제’ 오는 4월 17일까지 추진
해수부 벤처형 조직 ‘조인트벤처 2호’...블록체인·빅데이터·사물인터넷 활용 ‘물류·유통 혁신 과제’ 오는 4월 17일까지 추진복장과 계급, 칸막이를 파괴하며 정부 조직 내 첫 벤처조직을 만들어 관심을 받았던 ‘조인트벤처’가 2호를 출범시켰다.특히 이번에는 항만공사에서도 참여를 하게 돼 공무원조직과 민간조직의 협업을 통한 통합적 사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해양수산부는 조인트벤처 2호가 지난 18일부터 2개월 간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을 수행 과제로 두달 간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조인트벤처’는 공무원 조직 내의 칸막이 행정을 없애고 벽을 허물어 기존의 업무분장으로는 풀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자유롭게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기획된 조직이다.해수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정부부처 최초로 ‘조인트벤처 1호’를 운영해 드론을 활용한 해양수산 현장업무 혁신방안인 ‘오션드론(Ocean Drone) 555’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1호는 해수부 소속 1∼3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소속 주무관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2호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부서 및 공공기관 추천과 지원 등을 통해 팀을 모집했다.그 결과, 해수부에 근무하는 2년차 사무관 2명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속 주무관 1명, 울산항만공사 소속 직원 1명이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이달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2개월간 기존의 업무에서 벗어나 한 가지 과제만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특히, 지난 1호와는 달리 항만공사에서도 참여를 하게 돼 공무원조직과 민간조직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조인트벤처 2호’의 과제인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물류·유통 혁신방안’은 전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 30개의 제안을 바탕으로 3차례의 선정·토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 과제는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정책 수요 발굴을 통해 항만물류, 수산물 유통 분야 등에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해 물류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수산물 유통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것이다.‘조인트벤처 2호’에 참여하게 된 조승래 사무관은 “작년 조인트벤처 1호 참여자를 보면서 과제 하나에 온전히 몰두해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보였다”면서 “물류·유통 분야가 평소 관심분야였던 만큼 젊은 패기를 무기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영호 해수부 혁신행정담당관은 “‘조인트벤처 2호’는 1호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출범하게 된 만큼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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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블체인, APA CIC Ooutlook 선정 Top10 블록체인 기업 선정
(주)더블체인, APA CIC Ooutlook 선정 Top10 블록체인 기업 선정㈜더블체인이 '2019년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 공급업체 탑10 (Top10 Blockchain Technology Solution Providers 2019)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더블체인 관계자는 "실리콘밸리, 싱가폴, 홍콩 등 대표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APA CCI Ooutlook은 매년 블록체인 괄목할 만한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며 "작년 동기에는 Huboi, Infinity Blockchain Labs, Bacoor, Vechain 등이 선정되어 블록체인 분야에 괄목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APA CCI Ooutlook은 CIO, CTO를 포함한 IT 관련 기업의 임원들을 대상으로 IT 기술 동향에 대한 소식을 전하는 매체이다. 특히 클라우드, 모바일 컴퓨팅, big data 등의 산업 실전에서 일어나고 있는 동향을 전달하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에 위치한 기업들 사이의 정보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더블체인의 전삼구 대표는 “블록체인의 승패는 결국 건전한 생태계 구성에 달려 있다. 다양한 기업과 사람 그리고 기술들이 접목될 때 블록체인의 진정한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대표는 “도메인 체인 파트너뿐 아니라 생태계 필수 구성 요소인 AI, big data 기업과 나아가 타 블록체인 기술 업체들과의 협업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협업을 강조했다. 더블체인은 "더블체인이 이번에 선정된 배경에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있다"며 "2014년부터 꾸준하게 기술 개발을 해온 더블체인은 2017년 Hdac의 기반 기술을 공급한 바 있고, 현재 오아시스블록 신규 프로젝트를 연구 개발 중이다. 2018년 10월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개념의 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인 오아시스블록을 선보였다. 오아시스블록은 데이터 거래를 위한 마켓 플레이스를 목적으로 탄생했고 더 많은 가치 있는 데이터를 거래하기 위해 도메인 체인과 오아시스 체인이라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의료, 광고, 물류, 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들을 위한 각각의 도메인 체인과 도메인 체인에서 생성된 데이터들이 오아시스 체인이라는 데이터 허브를 통해서 사고 팔 수 있다. 가치 있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거래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AI, big data 등 타 기술의 접목을 꾀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아시스블록 자체적으로 개발한 블록체인이 완성이 되면 타 블록체인과의 연동을 통해 생태계 확대를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더불어 더블체인은 ‘채굴 제한을 위한 합의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블록 윈도우 모듈 및 관리 서버 그리고 가상화폐 거래 시스템 및 방법’, ‘양자난수 기반 보안 기능을 가진 블록체인 코어 서버 및 블록체인 보안방법 및 전자화폐 거래시스템’ 및 ‘IoT 기반 사물 관리 시스템 및 방법’ 포함한 관련 블록체인 기반 기술에 해당하는 3종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5개의 블록체인 관련 기술 특허를 추가로 진행함으로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에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발표한 우리나라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D(Data), N(Network), A(AI) 분야 100대 혁신기업’에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더블체인이 선정됐다.출처:블록체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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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市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에 퍼블릭 블록체인 ‘아이콘’ 활용한 위촉장 발급...개인 휴대전화에서 발급·조회 가능
서울시, 市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에 퍼블릭 블록체인 ‘아이콘’ 활용한 위촉장 발급...개인 휴대전화에서 발급·조회 가능- 블록체인에 발급이력이 저장돼 위촉장 위변조·허위 발급 불가[사진 설명: 아이콘루프가 개발한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 모바일 위촉장’]서울시가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을 대상으로 퍼블릭 블록체인 ‘아이콘(ICON)’을 활용한 위촉장을 발급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개발회사 아이콘루프(대표 김종협)가 개발한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 모바일 위촉장'은 거버넌스 단원 개인 휴대전화에서 발급 및 조회가 가능하다. 거버넌스 단원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 절차를 거쳐 성명, 단원 고유번호, 활동기간이 담긴 위촉장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위촉장 발급이력은 아이콘 퍼블릭 블록체인상에 기록되어 위변조 및 허위발급이 불가능하며, 아이콘 트래커(ICON Tracker)에서 블록체인 고유번호 조회로 진위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콘 트래커는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아이콘 네트워크상의 모든 거래 기록을 제공하는 브라우징 시스템이다.서울시는 지난 10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다양한 분야의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는 목표로,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대학생, 개발자, 기업인 등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 블록체인 거버넌스단은 2019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2년간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시험운영에 참여하고, 서비스 사용의견 및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일리지 통합 관리, 서울시민카드 서비스 확대,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 시간제 노동자 권익보호,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등 서울시 행정서비스 개발과정에도 참여한다.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블록체인 거버넌스의 취지를 살린 이번 위촉장 발급을 시작으로, 시 주도하의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 사례가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며 “아이콘루프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발역량 강화에 집중하며 시와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아이콘루프는 서울시 블록체인 시범사업과 블록체인 기반 단위업무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인 ‘루프체인(loopchain)’을 서울시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엠보팅 시민투표(M-voting) 및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신뢰구축에 적용하고, 동시에 서울시 시민카드 통합 인증, 마일리지 통합, 하도급 대금 지급에 대한 블록체인 사전 검증작업을 수행한다. 또한 ISP 수립 사업을 위한 단독사업자로서 블록체인 기반 단위업무의 업무현황 및 정보화 현황을 분석하고 단계별 이행계획을 수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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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중개회사 타고미, 1,6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 檢, 암호화폐 신종 범죄 대응 TF 출범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이 서민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끼치는 암호화폐 관련 신종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 '서민다중피해범죄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출범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빙자한 유사수신 관련 신고·상담건수는 2016년 53건에서 2017년 453건으로 8배 이상 늘었다. 이와 관련해 검찰 측은 "향후 일선청 관련 전담 부장검사 간담회와 검사 화상회의 개최를 통해 TF기능과 역할을 전파하고, 일선청 수사상황 등을 점검해 서민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끼치는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실질적 피해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중개회사 타고미, 1,6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TheBlockCrypto)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개업체 타고미(Tagomi)가 지난 4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유명 블록체인 투자기업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과 예일대학교·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펀드 패러다임(Paradigm)으로부터 약 1,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日 암호화폐 스타트업 크립택트, 파생상품 거래소 출시 예정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스타트업 크립토택트(Cryptact)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출시를 위해 전문 자회사를 프로탑션(Protoption) 설립했다.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을 상쇄하기 위해 파생상품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는 게 크립토택트 측의 설명이다. 현재 프로탑션은 규제당국의 동향을 살피는 한편, 현지 금융당국에 금융 상품 거래업 라이선스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코인니스 :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길라잡이'코인니스 앱 다운받기'iOS(https://apple.co/2HSNXPC)안드로이드(https://bit.ly/2rj3cK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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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마인드AI, ‘퀘스트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 마인드AI, ‘퀘스트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퀘스트캐피탈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에 투자 진행..-이오스(EOS), 펀디엑스(Pundi X), 에이치닥(Hdac) 등 블록체인 주요 업체에도 투자..-마인드AI는 추론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 조만간 출시 예정..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AI(MIND AI)가 글로벌 투자업체 퀘스트캐피탈(Quest Capital)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퀘스트캐피탈(Quest Capital) 벤처 캐피탈, 컨설팅 연구, 자산관리 분야의 대표적인 글로벌 관리기관이다. 그들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에 투자를 진행한다.이 기관의 주요 파트너로는 후오비(Huobi), 바이낸스(Binance), 빗썸(Bithumb) 등이 있다. 퀘스트캐피탈(Quest Capital)의 포트폴리오에는 이오스(EOS), 펀디엑스(Pundi X), 에이치닥(Hdac)과 같은 블록체인 주요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다.마인드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핵심적인 추론(Reasoning) 엔진으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AI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 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마인드AI는 추론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의 챗봇은 질문자가 입력한 단어를 활용해 정해진 답을 해준다. 하지만 AI 추론엔진을 활용한 챗봇을 개발하면 사람 상담사가 상담을 해주는 것처럼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이정환 마인드AI 대표는 “매년 쏟아지는 수 만개의 의학저널을 AI 추론엔진이 학습하면 의사의 진료를 돕는 의료 보조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실제로 마인드AI는 자동차 업체와 함께 차량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해주는 AI 추론엔진 기반의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말 실제 서비스로 AI 추론엔진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 대표는 “AI를 누군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처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마인드AI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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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업계, 다양한 ‘블록체인 특허 출원’ 잇따라
블록체인 업계, 다양한 ‘블록체인 특허 출원’ 잇따라-세계 각국의 금융기관들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려는 노력 경주 중.-국내 업체로는 글로스퍼, 애스톤, 팅스나인, 마인드AI 등 ‘블록체인 특허’ 눈길.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와 생산자를 실질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이자 경영활동의 실행 플랫폼인 블록체인은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블록체인 유관시장은 2030년까지 3조 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는 최근 ‘금융업의 블록체인 활용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조상규 박사는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들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세계적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블록체인관련 금융 플랫폼 특허를 선점해 향후 특허 사용료 수익 등을 기대하며 다양한 특허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분야의 특허출원은 주로 정보시스템을 이용한 영업방법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가운데,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 출시와 함께 특허 출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평가 시스템 및 평가 저장방법' 특허 출원국내 블록체인 1세대 기업 글로스퍼(대표 김태원)는 지난해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제안서 평가 시스템 및 평가 저장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블록체인 기반으로 하는 제안서 평가 시스템’은 2018년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이며, 영등포구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커스터마이징한 시스템을 영등포구에 제공한 바 있다. 해당 시스템의 도입으로 구청 운영 절차상 공정성 확보, 입찰 과정에 대한 의구심 차단 및 연관 부서의 행정절차 간소화를 이루어냈다.이외에도 평가과정 중 발생되는 인적 오류 감소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 영등포구는 해당 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으로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반부패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운영상 신뢰성, 공정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장치”라며 “블록체인이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큰 가치인 ‘투명성’이 제공된 사례로, 글로스퍼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다양한 평가 시스템이 블록체인을 채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엑스블록시스템즈, ‘다중링크 블록체인 기술’ 특허 등록엑스블록시스템즈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블록체인 시스템 및 블록체인을 이용한 데이터 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등록결정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엑스블록시스템즈 권용석 CTO는 ‘이번 특허등록은 다차원구조의 블록체인에 대한 혁신 기술을 검증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미 해외 PCT출원까지 마친 상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유럽 등 주요 국가별로 특허등록을 진행, 올해는 국내 사업화 및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엑스블록시스템즈는 이번 특허 외에도 블록체인기술에 대한 다양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이며, 핵심 기술이 특허등록됨에 따라 계속적으로 특허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엑스블록시스템즈가 개발한 엑스블록체인(X.Blockchain)의 핵심 기술로 기존의 선형적인 블록체인 구조를 다차원 구조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블록체인을 검증하는 시스템이 기존의 PC급에서 스마트폰 및 저용량의 PC 환경에서도 가능하게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삼성 갤러시S10에 가상화폐가 탑재되 듯 모바일 환경에서도 블록체인을 검증(채굴)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평이다.◇ 팅스나인, '가상화폐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에 관한 특허 획득.팅스나인(대표 임종범)은 지난해 '가상화폐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고, 국내 유수의 포스 업체와 사업제휴(MOU)를 맺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팅스나인은 자체 개발 플랫폼인 애니클렛(AnyCllet) 앱과 애니포스(AnyPOS) 앱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제휴 매장 확대에 주력하며 언제, 어디에서나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중에 있다.일반 사용자가 애니클렛 앱을 이용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페로 결제할 수 있으며,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에선 애니포스 앱을 이용해 별도의 포스 기계없이 애니클렛 사용자들의 암호화폐를 결제 받을 수 있다. 유수의 POS 사와 협업이 진행되면 전국에 이미 보급된 POS 장비에 애니포스 결제 엔진만 설치하면 바로 전국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국내를 비롯해 중국, 태국, 일본, 미국 등지에서 협력을 의뢰하는 해외 기관들의 연락이 이어지고 있다.임종범 팅스나인 대표는 “애니포스는 오프라인에서 결제 가능한 기술이다. 코인을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홍대와 강남일대 오프라인 200여개 가맹점과 제휴를 맺었다”며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큐알(QR)코드를 스캔하고 가격을 입력하면 결제가 된다. 포스(POS)업체와 제휴도 확대해 POS를 사용하는 상점에서 애니코인으로 결제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마인드AI, 새로운 데이터 구조에 기반한 ‘핵심 추론 엔진’ 특허 출원.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 AI (MIND AI)는 병렬 처리, 슈퍼컴퓨터, 대용량 자료가 있어야 하는 구조를 구축하기보다는 캐노니컬(Canonical)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 구조에 기반한 ‘핵심 추론(Reasoning) 엔진’을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 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 AI의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마인드 AI의 추론 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실제로 마인드 AI는 자동차 업체와 함께 차량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해주는 AI 추론 엔진 기반의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말 실제 서비스로 AI 추론 엔진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이정환 마인드 AI 대표는 “AI를 누군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처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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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파트너스, 인재경영 강화하고 사업부 권한 키운다"...임직원 모두 참여한 사업구조 재편 및 조직개편 마무리
“체인파트너스, 인재경영 강화하고 사업부 권한 키운다"...임직원 모두 참여한 사업구조 재편 및 조직개편 마무리 국내 최대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주)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작년 11월부터 진행한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2월 8일부터 새로운 조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의 큰 골자는 디지털 자산 금융 사업과 제품 사용성 부문의 강화다. 이를 위해 체인파트너스는 기관금융사업팀을 신설하고 그 아래 리서치센터와 디지털 자산 장외(OTC, Over the counter)거래 파트, 자문 사업 파트를 둔다.SK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17년 합류해 체인파트너스 리서치를 전통 금융권에서도 참고하는 리포트로 발전시켜 온 한대훈 리서치센터장이 이사로 승진해 기관금융사업팀장을 맡는다. 신임 리서치센터장은 BNP파리바 홍콩지점과 서울지점 애널리스트 출신 한중섭 센터장이 맡는다.디지털 자산 장외거래 파트는 NH투자증권에서 채권, 외환, 상품(Commodity) 트레이더로 활동했던 이혁재 파트장이 맡는다. 자문 사업 파트는 기존 체인파트너스에서 토큰 개발을 자문해 온 팀인 ‘토크노미아’를 재편한 사업 파트다. 기존에는 블록체인사업 아래 있었지만 새해부터 기관금융사업 산하로 옮긴다.또한 새해부터 ‘토크노미아' 브랜드 대신 ‘체인파트너스 어드바이저리(Chain Partners Advisory)’라는 브랜드를 쓰기로 했다. 개별 브랜드가 많아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가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이다.체인파트너스 어드바이저리는 새해부터 ICO 자문 사업에서 손을 떼고 주로 해외 블록체인 업체들의 국내 진출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담러닝의 초기 멤버로 코스닥 상장까지 경험한 후, 실리콘밸리 엑셀러레이터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해 온 잭슨 라(Jackson Ra)가 자문 사업 파트장을 맡는다.이번 조직개편의 또 다른 축은 사용성 조직의 강화다. 체인파트너스는 CXD(Customer eXperience Design, 고객경험디자인) 센터를 신설하고 네이버와 라인, 캠프모바일을 거쳐 직전까지 스노우(SNOW)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낸 윤민한 센터장과 주요 시니어 디자이너들을 영입했다.CXD센터는 금융서비스디자인팀, 블록체인서비스디자인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팀, 마케팅팀 등 4개 팀을 산하에 두고 새해부터 체인파트너스가 내는 제품의 기획과 디자인, 마케팅을 총괄하게 된다. 기획과 디자인, 마케팅을 한 조직 아래 둔 것에 대해 체인파트너스는 ‘고객에게 체인파트너스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대한 일관된 경험을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금융서비스디자인팀은 네이버를 거쳐 배달의민족을 개발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초기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금재현 팀장이 맡는다. 블록체인서비스디자인팀은 네이버와 웍스모바일, 스노우를 두루 거친 최성규 팀장이, 커뮤니케이션디자인팀장은 네오위즈와 스노우 출신 서정식 팀장이 각각 담당한다.체인파트너스는 새해 블록체인 사업도 재편한다. 블록체인 운영 정책 컨설팅 및 파트너 비즈니스인 밸리데이터원(VALIDATOR1)에 힘을 싣고 국내외 블록체인들과 협업을 강화한다. 이해 상충 문제를 없애기 위해 자체 개발해 온 폴라리스 블록체인 개발을 종료한다. 폴라리스를 개발하던 멤버들은 앞으로 블록체인 플랫폼이 아닌 여러 블록체인에 공통적으로 쓰일 수 있는 핵심 모듈을 개발하는 신사업에 투입된다.블록체인 사업 수장에는 올해 만 27세의 김나은 팀장이 발탁됐다. 김 신임 팀장은 체인파트너스가 세운 이오스(EOS) 블록체인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이오시스(EOSYS)’의 대외 협력 업무를 주도하며 글로벌 이오스 커뮤니티에서 높은 영향력을 쌓았다. 이를 통해 전세계 시가총액 4위 블록체인인 이오스(EOS)의 정책을 입안하는 글로벌 태스크 포스(Task Force) 멤버로 활동하는 등 한국인으로는 드물게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디지털 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데이빗을 운영하는 자회사 (주)데이빗은 새해부터 이재철 체인파트너스 CTO(최고기술책임자, Chief Technology Officer)가 단독 대표를 맡는다. 작년 11월부터 표철민 대표와 이재철 CTO가 공동대표로 데이빗을 이끌어 왔지만 거래소의 독립성을 높이고 이해 상충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표철민 대표가 내려오고 이재철 CTO의 단독 대표 체제로 바꾼다. 이재철 대표의 체인파트너스 CTO직은 유지된다.여기에 글로벌 항공/호텔 데이터베이스 운영사인 익스피디아(Expedia) 출신 임현근 전략기획팀장과 AI 전문업체인 스캘터랩을 거쳐 데이빗 거래소 개발에 초기부터 참여해 온 손진규 개발팀장이 각각 데이빗의 CSO(최고전략책임자, Chief Strategy Officer)와 CTO로 내정됐다.C레벨에도 변화를 준다. 미국과 케냐를 거쳐 직전까지 인도 스타트업의 6천만달러 규모 투자 유치를 이끈뒤 체인파트너스에 합류한 리처드 김(Richard Kim) 부사장이 전사 사업 성장을 지원하는 CSO 겸 미국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영국 변호사로 최근 몰타 디지털 자산 취급 라이선스 취득을 주도한 이우주 부사장은 전사 리스크 관리와 해외진출을 총괄하는 COO(최고운영책임자, Chief Operating Officer) 겸 세계경영팀장으로 선임됐다. CFO(최고재무책임자, Chief Financial Officer)에는 메리츠증권과 신한금융투자, KB증권을 거쳐 라움자산운용 CIO(최고투자책임자, Chief Investment Officer)를 역임한 김재영 이사가 선임됐다.전사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해외진출을 담당하는 세계경영팀은 이번 개편으로 전략파트와 법무파트로 세분화됐다. 전략파트는 IBM 출신 박윤서 파트장이, 법무파트는 국민연금과 카카오뱅크 출신 유다미 변호사가 맡는다.체인파트너스는 암호화폐 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에 따른 시장 수요 변화로 작년 11월부터 강도 높은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이에 따른 조직 개편을 진행해 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모든 팀이 주 2회씩 대표와 만나 각자의 사업 방향을 스스로 재설정했다.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개편을 시작하며 우리의 목표는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이라는 점을 구성원들에게 분명히 했고, 서로가 서로를 도와 10명 이상의 멤버들이 이직 대신 다른 팀을 선택했다”며 “각자의 노하우가 다른 팀으로 전파되며 벌써부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체인파트너스는 7일 사업부별 새 목표를 전사 공유하고, 앞으로 들어올 신입사원도 자기가 일하는 팀 외에 전사 모든 사업부의 목표를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사업부별 목표를 명확히 하고 앞으로 개별 사업부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표 대표는 “우리는 창업 초기부터 사내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여 임원과 인턴이 동일한 정보에 접근하는 수준에 이르러 있다"며 “이제는 모든 사업부의 한 해 사업 방향과 목표, 성과와 상황을 전체 구성원이 투명하게 알 수 있게 함으로써 더욱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