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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 "바이낸스덱스 이달 중 정식 버전 출시"
자오창펑 바이낸스 대표, "바이낸스덱스 이달 중 정식 버전 출시"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가 이달 중 탈중앙화거래소DEX를 출시하고 또한 싱가포르에 진출한다.4일 바이낸스는 서울 그랜드앰버서더풀만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년 상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내한한 장펑자오가 주 연사를 맡아 좌중의 눈길을 끌었다. 장펑자오는 바이낸스 창업자이자 CEO로 지난해 초 포브스Forbes 지 커버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바이낸스가 공개한 내용에는 탈중앙화거래소인 바이낸스덱스DEX 런칭이 포함됐다. 바이낸스 덱스는 블록체인에 기반해 만들어진 거래소다. 기존 중앙화된 거래소와는 달리 유저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안 수준도 크게 강화돼 해킹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할 전망이다. 앞서 바이낸스는 올해 2월 바이낸스덱스의 베타버전인 테스트넷을 유저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장펑자오는 “당분간 바이낸스덱스와 기존 바이낸스 거래소를 모두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철저한 보안강화를 위해 출시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이번달 안에는 꼭 바이낸스덱스의 정식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바이낸스는 또한 싱가포르에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 싱가포르’를 이달 중 세우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바이낸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법정화폐와 연동되는 거래소로 바이낸스는 이밖에도 바이낸스 저지(유로화/파운드화), 바이낸스 우간다(우간다 실링화) 등 현지 법정화폐와 연동되는 거래소를 설립한 바 있다. 바이낸스 싱가포르에는 바이낸스 이외에도 주된 투자자로 동남아시아 지역 대형 벤처캐피탈인 버텍스 캐피탈Vertex Captial이 참여했다. 장펑자오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인 버텍스 캐피탈과 힘을 모아 규제를 극복할 계획”이라면서 “바이낸스 싱가포르가 아시아 금융허브에 세워지는 만큼 기관투자자와 큰손들의 투자 유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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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비트킵 케빈 얀 CTO "비트킵 월렛, 한국에서 사랑받는 월렛 되고 싶어"
[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30일 오후 3시부터 5시에 걸쳐 강남구 봉은사로 글래드라이브 호텔에서는 비트킵 월렛의 한국 3차 밋업이 열렸다.이번 밋업에서는 비트킵의 CTO kevin Yan(케빈 얀)이 어떻게 비트킵 지갑 생태계를 조성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그는 브립토네트워크 밋업의 첫번째 연사로도 참여한 바 있다. 비트킵 월렛과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계획을 설명한 그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과거 경력을 간단히 설명해주세요인터넷 관련 10년정도 사업을 해왔습니다.이전에 중국의 톱 10의 보안회사- 치후360에서 CTO를 담당하였고 모든 Wi-FI 프로젝트들을 책임졌어요.그후 싱가포르에서 소셜 네트워크 창업을 하였습니다. 이번이 3번째 창업입니다Q2. 비트킵월렛의 경쟁력은 무엇이고 어떻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신가요기술쪽 업무에 꾸준히 몸을 담아와서, 저는 기술쪽 변화에 예민합니다. 월렛을 잘하고 있는 업체는 많지 않아서 이쪽 업무를 시작하게됬습니다.월렛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을 유입시키고 싶습니다.앞으로 다른 블록체인 월렛을 쓰는 다른 나라 시장에 우리 비트킵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싶습니다.기술 쪽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 나갈 생각입니다.Q3. 트론과는 어떤 관계인가요파트너사 관계입니다.현재 유저들에게 주는 혜택으로 마케팅 수단으로 트론과의 크라우드마이닝 서비스를 진행중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과 이벤트를 진행할 것입니다.Q4. 한국 쪽 사업계획은요?말레이시아와 태국과 사업을 해 왔습니다. 첫번째는 한국에 법인을 세울 계획입니다.한국의 휴대폰 개발사나 기업들과도 파트너쉽을 맺고 사업을 진행하고 싶습니다.Q5. DESM 알고리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DESM 알고리즘의 보안은 철저합니다.니모닉 및 개인키는 은행카드의 비밀번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거래에 쓰일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기록을 복구하는 역할을 합니다.유저들의 휴대폰 데이터, 거래 비밀번호와 계정 비밀번호, 비트킵 클라우드 더블보안을 모두 뚫어야 해킹이 되며 이런 가능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면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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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 지닥 설립자, "코스모스 검증인으로서 지닥이 가진 비전 소개..아톰을 통한 코스모스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
한승환 지닥 설립자, "코스모스 검증인으로서 지닥이 가진 비전 소개..아톰을 통한 코스모스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한승환 지닥 설립자, "코스모스 검증인으로서 지닥이 가진 비전 소개..아톰을 통한 코스모스 네트워크 관리자 역할"암호화폐 거래소 지닥, 코스모스 지원 로드맵 발표- 코스모스 메인넷 론칭과 함께 ATOM 상장 예정- 코스모스 검증인으로서 지닥 사용자에게 보상 제공 예정지난 6일 여의도 코인원블록스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은 코인원(Coinone)과 공동으로 코스모스 비즈니스 밋업을 개최했다. 지닥은 코스모스 메인넷이 론칭되면 거래소에 코스모스의 토큰인 아톰(ATOM)을 상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닥은 코스모스 검증인으로서도 활동해서 고객들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이번 코스모스 비즈니스 밋업은 초청받은 사람만 참가할 수 있는 프라이빗 밋업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코스모스 생태계에 기여하는 검증인, 암호화폐 지갑, BaaS(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 등이 맡았다. 지닥은 코스모스 메인넷 런칭 이후 Atom을 상장할 예정이며,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벤트 및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예치금액에 대해 검증인 역할을 수행하여 혜택을 나누는 것에 대한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 외부의 검증인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생태계 저변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코스모스 검증인은 아톰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아톰을 위임받거나 직접 가지고 있는 아톰을 통해 검증인으로 참여하여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네트워크를 관리한 대가로 검증인은 코스모스로부터 보상을 받게 되고, 이 보상은 아톰을 위임한 사람들에게도 돌아간다. 아톰을 검증인에 위임하게 되면 전송이나 거래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지닥에 아톰을 입금하게 되면 거래가 가능한 상태에서도 위임을 통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블록체인 뷰티앱 코스미, W재단의 Hooxi 앱, 토큰뱅크, 코박 등과 성공적으로 연동한 적이 있는 지닥의 한승환 설립자는 “기존의 비즈니스나 서비스를 텐더민트 엔진이나 코스모스 허브에 연결해서 코스모스 생태계가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거래소나 외부 결제 시스템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코스모스(COSMOS) 블록체인의 아톰(ATOM)을 전 세계 최초로 정식 상장한다고 밝혔다.코스모스는 코인원이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온 프로젝트 중 하나로, 2017년 4월 코스모스 암호화폐공개(ICO) 당시 투자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ICO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개한 바 있다. 코인원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코스모스 ICO를 지원한 거래소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아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코인원은 3월 중 아톰을 상장해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코스모스 블록체인은 서로 다른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인터넷(Internet of Blockchains)'을 표방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개별 인트라넷과 같이 존재하는 각각의 블록체인을 연결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기 위해 IBC(Inter-Blockchain Communication)라는 프로토콜을 개발해 적용할 예정이다.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허브(Hub)와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허브와 존은 IBC를 기반으로 통신하며, 서로 토큰 전송이 가능해 토큰의 유동성과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한다. 코스모스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텐터민트(Tendermint)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다. 텐터민트와 SDK는 각각 코스모스 네트워크상에서 누구나 존을 구축하고 연결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는 코어엔진과 도구이다.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네트워킹, 컨센서스,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는데, 텐더민트는 이 중 네트워킹과 컨센서스 레이어를 모듈화해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레이어만 제작하면 새로운 블록체인을 탄생시킬 수 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코스모스는 서로 다른 블록체인의 연결을 통해 그동안 제한됐던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의 상호 운용이 가능해져, 블록체인 산업이 확장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이는 곧 블록체인 기술이 한 단계 진보하는 주춧돌이 될 뿐만 아니라 상용화를 앞당겨줄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보고있다"고 전했다.출처:블록체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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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케이코인코리아 조정환 대표 "영속성있는 프로젝트들 상장에 힘쓸것, 국경을 넘나드는 자산의 이동과 투명함을 보장해준다는 하나의 기준 만으로도 블록체인의 가치는 충분 "
[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코인코리아와 코인링크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방통위는 29일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침해가 우려되는 암호화폐 거래소 5개사와 생활밀접형 온오프라인연계(O2O) 사업자 16개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취급 및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위반 사실이 확인된 10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작년부터 거래소 경영을 해오고 있고 아직은 정식런칭을 하지 않은 오케이코인코리아의 조정환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대표님의 경력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이전에는 전통금융시장에서 중개업 업무 (은행과 은행사이 파생상품 거래 중개, 대형 고객들의 파생상품 중개)를 계속해 왔습니다.서울외국환중개소에서 이자율 스왑등의 업무를 담당, 영국이나 중국 등에서는 FX 파생상품을 담당해왔습니다.디지털 자산 같은 경우는 새로운 형태의 자산군이다 보니 미래적인 가치가 있겠다는 생각을 해서 암호화폐 산업을 시작하게 됬습니다.거래되는 방식은 전통금융시장에서 자산이 거래되는 방식과 유사한 방식을 띄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른 점은 여태까지는 없었던 자산군이라는 것이죠.Q2. 암호화폐가 디지털 자산으로 인정받기 위한 형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가령 지급결제 수단, 유틸리티 방식, 증권형 방식이 있습니다.비트코인 같은 경우는 가치저장의 수단에 가까운 암호화폐라고 생각합니다.원래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골드로 하려고 했었는데 여러가지가 이슈가 있어서 비트코인으로 이름을 바꾸었던 거죠.비트코인은 금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비트코인 자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가치는 대체자산으로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다른 프로젝트 토큰들 같은 경우는 결론적으로 그 안의 생태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유틸리티 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싸이월드의 코코넛이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겠죠.증권적 성격을 띄고 있는 시큐리티 토큰 같은 자산군 자체는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다고 봅니다.Q3. 증권형 토큰 같은 경우 한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보시나요예로 미국에서 펀딩을 하는 과정에서 시큐리티토큰같은경우는 SEC에 등록을 하는 절차를 통해서 이뤄지고 있습니다.한국같은 경우 규제적 장벽이 많다고 봅니다.ICO가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시장에서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접할 수 있다는 면에서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지만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시큐리티 적 성격이 없는 유틸리티, 일반 토큰들은 예를들어서 홀더들에게 주는 의무가 없는 한 책임 소지가 없습니다.반면 시큐리티는 프로젝트에서 홀더들의 통제수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가 있겠죠.주주개념의 형식입니다.Q4. 거래소와의 사업영역과 더불어서 시큐리티 토큰 시장의 한국 가능성을 설명해주신다면?시큐리티 토큰을 한국의 오케이코인코리아에 상장한다고 했을 때 이는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토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증권적 성격이 있고 자금시장법 위반 소지도 있죠현시점에서 리스팅 요청이 오면 자기 나라에서 해당되는 한국에서 해당되는 법률검토를 통해 증권적 성격이 없다는 법률 어드바이스를 받아오라고 합니다.사실 좋은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증권적 성격 때문에 상장을 못했던 적도 있죠.지분을 주는 형식이나, 수익이 난 것에 대한 배당을 주는 형태의 프로젝트도 있었습니다.소액대출건, P2P도 블록체인을 통해서 투명하게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시스템보다는 투명성 결여가 문제겠죠.정보가 집중되어있고 조작 가능성이 많잖아요.자산을 유동화 시키는 방법도 P2P 파이낸싱을 토큰으로 만들어서 시장에서 거래가 될 수 있게만들면 긍정적 효과를 낳을 가능성은 있지만 우리나라 법 상 어렵다고 봅니다.Q5. 한국 시장에 대한 트렌드는 어떻다고 보시나요장세가 너무 안좋습니다.파도가 높으면 골이 깊듯이 닷컴버블 때와 같이 동일한 로직으로 정리될 것이라고 봅니다.이를 넘어가서 정리가 되는 시점이 현재의 안좋은 시장을 반증한다고 생각합니다.그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지금 시장의 혼탁한 부분이 정리되겠죠.Q6.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유스케이스가 많은 나라가 있나요.가령 라트비아같은 나라에서 진행이 되었던 국가차원의 프로젝트가 있지만 현재의 유스케이스가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블록체인 플랫폼이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라는 관점에서죠.생각나는 것은 많지는 않지만 리플같은 경우는 상품이 많아서 네트워크를 만드는 플랫폼이 많은데 그걸 통해서 주류 금융시장에 발을 내딛으며 유스케이스가 있기는 하지만그 이외에는 기본적인 인터넷 서비스, 온라인 비즈니스라고 보는 디앱들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굳이 따지자면 이더리움의 크립토키티 이오스 정도겠죠.Q7. 거래소를 운영하시는 근본적인 삶의 모토가 있으신가요예를들어서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잘 구성이 되었을 때 좋은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것이 가장중요합니다.그 과정이 녹록치는 않습니다.그래서 저는 온체인이나 디앱을 만들어서 비즈니스를 스케일 업하시는 분들이 대단하신 분이라고생각합니다.거래소 같은 경우는 심플합니다.단순하지만 가치있는 토큰이 교환되는 장소라는 관점에서 필요한 수단이고 비트코인이 암호화폐의 기축통화로서 역할을 하고 이더리움도 그렇죠.어느날 갑자기 비트코인의 자리에 다른 코인이 들어갈 날이 오기도 하겠습니다.결론적으로 거래소는 가치가 교환되는 장소가 제공되는 관점에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라고생각합니다.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이 부분이 블록체인의 정의와 관련성이 있다고 봅니다.디지털 자산 교환에 있어서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것이 목표입니다.이후 좋은 프로젝트들을 엄격한 잣대를 통해서 안전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게 돕는 것이 비전입니다.Q8. 오케인코인코리아의 상장시 가치평가 기준은요?상장시 가치평가 기준은 비즈니스의 유무이고 비즈니스가 예정되어 있는 것은 거의 안한다고 보면 됩니다.코덱스 시장이라고 하면 유가증권시장 중에서도 장외시장에서 바로 올라온 유망한 기업들이 프로젝트로 많이 올라오는데 그것과 같이 프로젝트의 영속성, 수입성을 보는 것입니다.사실 펌프 앤 덤프도 거래소 측면에서 통제가 어렵습니다.이상 거래자들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합니다. 의심 거래 정황이 나오면 조치를 취합니다.시세를 올리기 위해 몇개의 아이디를 통해 몰리는 현상같은 것들이 있죠.Market Manipulation( 시장 조작)을 규제하려고 노력을 합니다.Q9. 유동성 공급 측면에서 마켓 메이커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나요LP(Liquidity Provider,유동성 공급자)들을 차단하지는 않습니다.마켓 메이커는 작전 세력이라는 생각보다는 말 그대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봅니다.Q10. 현지화 및 마케팅 전략은?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플랫폼 스타일에 맞추려고 합니다.한국 거래소 스타일로 입 맛에 맞는 거래소를 만드려고 하는 거죠.주식시장의 HTS와 비슷하게 만드려고 했습니다.마케팅, 프로모션보다 유저 경험과 유저의 편의에 노력을 먼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오케이코인코리아는 한국이 주도를 하고 중국이 일을 도와주는 형태입니다.고객에 대한 서비스, 좋은 프로젝트 상장이 관건일 것입니다.Q11. 마지막으로 코멘트 부탁드립니다.플레이어들을 가려낼 수 있는 시장 규제가 필요하다고 봅니다.업계 전반이 신뢰를 잃지 않게 적절한 규제의 틀이 있어야 되겠습니다.한국시장은 아직 작기 때문에 폐단이 생기면 골이 깊을 것입니다.거래소의 투명한 경영 차원에서도 거래소들 차원에서 의지가 있고 자격이 있는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도 제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국경을 넘나드는 자산의 이동과 투명함을 보장해준다는 하나의 기준 만으로도 블록체인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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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빗코 김성아 대표 "기존 금융시장에서 누리지 못했던 상품들을 암호화폐시장에서 선 뵈는 것이 목표, 유저와 디앱들 친숙한 환경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
[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한빗코 거래소는 한국 메이저 7대 거래소로 안전한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다.한빗코 김성아대표는 한국 최초 거래소 코빗 거래소 PM을 시작으로 암호화폐 트레이딩 투자회사인 ELJOVI 파트너 및 ELJOVI global fund director 그리고 한빗코 대표직까지 블록체인 업계 초기부터 블록체인 생태계와 함께해왔다. #From whitepaper to action 비전을 알리고자 ChainActionMovement 파운더로도 활동중이다. UN SDG's 17 Goals과 맞는 좋은 프로젝트를 장려하여 다시 한번 블록체인 생태계를 일으키기 위한 활동으로 UNOPS 및 국제기구들과도 함께 협력해 좋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경제TV에서 방영된 블록배틀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다.Q1. 대표님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2015년도에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에서 PM으로 들어가기전 선물옵션트레이딩을 주로 해왔었습니다.이후 크립토쪽 투자회사의 엘조비의 파트너로 오게 됬습니다. 그쪽에서 투자한 포트폴리오 중 하나가 한빗코였었습니다.한빗코의 런칭은 제네시스마이닝,실리콘 밸리 투자자 쪽,페이먼트 쪽 분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Q2. STO 같은 경우의 트렌드는 어떻다고 보시나요미국에서 STO 2개가 라이센스를 받아 상장돼 실제적으로 거래되는 플랫폼이 있습니다.오픈 파이낸스 네트워크라는 곳은 증권사 라이센스가 원래 있는 곳입니다.증권사 쪽 브로커들이 경쟁이 심합니다.이에 라이센스를 살려서 시큐리티 토큰을 리스팅해서 트레이딩하게 해주는 플랫폼을 만든 것입니다.이 같이 STO는 공개시장의 틈새시장이라고 봅니다.IPO는 진입장벽이 크고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STO는 모든 것을 공개할 의무는 없고 비용도 적게들어가 reach market으로 보여지고 있는 거죠.회사가 될 수있고, 펀드가 될 수 있고 모양새를 갖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회사 공개가 수월해질 수 있는 장점이 있고 토큰이라서 다른 토큰으로의 전환도 가능할 수 있겠죠.미국같은 경우는 STO를 그냥 증권으로 봐서 기존 법제화 된 틀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더욱 빨리 진행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Q3. STO를 국내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나요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증권으로 본다 이런식으로의 논의가 시작이되고 규제가 생기면비즈니스가 커질 수 있겠습니다.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 외의 다른시장으로 STO가 동등하지 않지만 그 정도 급의 새로운 시장이 생길 수 있겠죠.Q4. 대표님이 보시는 암호화폐의 철학이 있으신가요게임이 영역이든 어떤 영역이든 토큰 이코노미가 들어갔을 때 어플리케이션이나 디앱스가 좋아지는 모델이 있습니다.토큰 이코노미의 새로운 면 이라는 거죠. 예를 들면 신뢰하지 않는 상황에서 프로그램으로 신뢰를만들어내서 이코노미를 만들어내는 부분은 굉장히 새롭습니다.이 같은 부분이 기본적으로 형성되면 대중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겠습니다.디앱들이 활성화가 되면 유저가 많이 들어올수 있겠죠.규제나 법제화 같은 부분은 시큐티티 토큰을 기존 자본시장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가 중요한 부분이 될 수 있겠습니다.디앱스와 같은 Vehicle이 기본적으로 수익창출에 기여를 한다고 보면 될거 같아요.이오스의 트론 같은 것도 주목은 받지만 전반적으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관건은 유저들이 많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 될 것같습니다.Q5. 글로벌 전략이 있으신가요?법제화와 같은 Compliance영역은 기존부터 계속 노력을 해 나갈 부분입니다.거래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입니다.이후는 디앱들이 필요한 거래소가 되기 위한 전략을 진행해 나가야 할 것같습니다.Q6.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견해를 설명해주세요.두 가지 기술이 같이 가는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시장에서 원하는 기술들도 써봐고 상호작용이 있어야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근거가 생기죠.인터넷도 인터넷이 풀리기전에 인트라넷을 3년정도 써본 것이죠.기술의 확장성이 블록체인의 핵심이라고 봅니다.DB기술이 중심이라는 것이죠.보상체계를 관리를 하는 원장을 누가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에서 회사냐 블록체인이냐의 문제라는 것입니다.참여자들의 보상과 함께 유저 경험의 신뢰와 기술을 쌓아 나가는 것입니다.Q7. 탈중앙화 거래소의 미래는 어떻다고 보시나요탈중앙화의 유저층과 중앙화 거래소 유저층이 다릅니다.웹브라우저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쓸 수 있는 지갑인 탈중앙화 거래소는 쓰기는 쉽지만보안을 자기가 관리하는 것이죠. 그렇게 쉬운 경험은 아닙니다. 본인이 키 관리를 해야되기 때문입니다.나중에 보상받기도 어렵죠. 탈중앙화 거래소가 매스어답션(다수의 소비자 층)이 되려면 이런 유저들이 늘어나야 합니다.중앙화 거래소 유저층은 내가 지갑 관리를 하지 않겠다는 사람들입니다.하지만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싶은 사람들이죠.내 키를 잃어버리거나 이런 보안 때문에 신경쓰기싫은 층이죠.Q8. 경영전략을 설명해주세요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로 가기 위한 길은 단순하지만 어렵습니다.저희가 생각하는 방식은 유저들 혹은 디앱들에 Friendly(친숙)한 방향으로 갈 것같습니다.기존 금융 시장에서의 가치나 보상모델 이외에 소비자가 누리지 못했던 것을 저희가 해보려고 합니다.현재의 리브랜딩의 목표는 암호화폐 시장의 단순 확대보다는 금융을 기반으로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입니다.한빗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암호화폐가 들어간 금융개념과 가치를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생각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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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실장 “블록체인 기술, 게임산업 문제 해결에 도움”
후오비 코리아 “블록체인 기술, 게임산업 문제 해결에 도움”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30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게임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엘레나 강 실장은 이날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 센터에서 한국블록체인콘텐츠협회와 제주블록체인협회 주최로 열린 ‘2019 대한민국 블록체인 게임쇼’에 참석해 강연을 했다. ‘블록체인 대규모 상용화 촉진 방안(Catalyst for Blockchain Mass Adoption)’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엘레나 강 실장은 블록체인 게임산업 생태계의 구성, 게임산업에 블록체인이 필요한 이유,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통한 게임산업의 재구성, 블록체인 통합 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엘레나 강 실장은 중앙화된 게임산업이 지닌 구조적인 부분을 지적하며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되면 게임 사업자간 관계가 재구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실장은 “현재 게임 산업 성공 여부가 유통 및 프로모션에 달려있어 관련 업체들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는 문제점이 있고,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게임 속 자산인 아이템의 가치가 결국 게임 내에만 국한된다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앙화를 넘어선 투명하고 공정한 블록체인 거버넌스 구축과 커뮤니티 중심의 관계 재구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의 게임산업 도입을 막는 요인으로는 아직 블록체인 게임 제작의 진입장벽이 높고 이용자수도 적으며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게임 밖에서도 교환할 수 있고 가치가 유효한 ‘가상 자산(Virtual asset)’을 도입하면 게임 유저들과 게임 개발자 모두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전했다. 엘레나 강 실장은 “앞으로 블록체인 게임산업이 발달하면 해당 게임에서 사용되는 확률형 아이템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거래소의 역할도 중요해질 것으로 본다”며 “거래소 입장에서는 트레이딩만 제공하기 보다 게임 댑(dApp)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간편 결제 절차, 신원 확인 절차등의 간소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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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HX 퍼블릭체인 어드바이저 "이미 런칭 완료, 많은 디앱들의 사용 기대... 탈중앙화 거래소는 미래 트렌드"
[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지난 26일 토요일 암호화폐 플랫폼 MolecularFuture(모레큘러 퓨쳐)의 M & H Meetup In Seoul 밋업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0 삼안빌딩에서 개최됐다.모레큘러 퓨쳐는 중국의 암호화폐자산 관리 투자서비스 플랫폼으로 알려졌다.행사 당일 밋업 참석자는 90여명정도였다.이번 행사는 모레큘러 퓨쳐와 HX 퍼블릭체인 주최로 열렸다.HX 퍼블릭체인의 어드바이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Q1. HX 퍼블릭체인이 가지는 경쟁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30여명의 엔지니어들이 일하고 있습니다.5년여 정도 블록체인 필드에서 연구를 지속해왔죠.이미 런칭이 됐고,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프로토콜 레벨의 합의 알고리즘에 우리 퍼블릭체인의 장점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Q2. 한국에 오신 이유는요?한국 시장에서 PR을 시작할 것입니다.현재 디앱은 2개입니다.H캐시 생태계의 가치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개발자의 리소수 투입과 다른 체인들의 리소스도 통합해서 체인들의 연계 즉 이중 토킹, 이중체인 생태계 구축에 힘쓸 것입니다.Q3. 장점에 대해 설명을 좀 더 부탁드립니다.퍼블릭체인, 크로스체인, 탈중앙화거래, 이후 보급됐을 때 자산안정성, 공평성에 있어서 탈중앙화 원할 것, 악의적 영향 없는 거래, 중국 거래소들 문제점(레버리지 등)의 문제점 해결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HX를 사용할 시 이런 분쟁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한국은 기술자 풀이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한국과 미국시장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Q4.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기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새로운 기술에 대해 인정을 하고 알아가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빠른 인터넷 기술 발전은 다시말해 자본이 쌓이는 과정입니다. 유저가 쌓여야 자본이 쌓이고, 기술이 더욱 발전됩니다. 탈중앙거래소는 미래 주요 트렌드가 될 것입니다. Q5. 퍼블릭체인의 목표가 따로 있나요?5초당 아웃블록 1개 형성입니다.더 좋은 프로토콜 있으면 사용, 유저 편의성 높일 예정입니다, 탈중앙화거래소도 현재 유저 경험에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고 계속 실험 중에 있습니다장기적으로 나스닥 등 큰 규모의 거래소 될 수 있을 것입니다.다른 어떤 증명 없이 확실히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Q6. 다른 특징들은요?RPPOM 컨센서스와 거래수수료, 크로스체인이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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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global markets 밋업 인터뷰] 55글로벌시장 VP 로건 "암호화폐 시장, 빌게이츠가 두 배로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아직 작아, 큰 손들 뛰어들길 기다리고 있을 것... 블록체인의 핵심은 실용화, 사람들…
[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지난 11일 강남구 봉은사로 446 슈피겐홀에서 신년맞이 겸 24시간 글로벌 주식 토큰 유통 플랫폼으로 알려진 55 글로벌 시장(55 Global Markets) 내한 밋업이 열렸다.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55 글로벌 시장은 주식 연구와 평가 시스템에 철저히 기반해 주식 토큰 거래를 원활히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해 전 세계 우수 상장 주식 공개와 지분 토큰화 진행을 한 토큰 플랫폼이다.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의 폭넓은 경험과 시야를 가지고 있는 55 글로벌 시장의 VP(Vice president) Logan Schauer (로건)과 인터뷰를 진행했다.Q1. 55 글로벌 시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본사는 미국 뉴욕에 있고, 15명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100여명이 있죠.런칭은 1년전에 했지만 3개월전 주식 토큰 시스템을 런칭했습니다.사이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블록체인 토큰 플랫폼, 개인토큰, 말씀드린 주식 토큰 등 종류가 다양해많은 투자자들이나 토큰 이용자들이 용도에 따라 저희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50개의 토큰이 상장돼 있습니다. Q2. 다른 거래플랫폼들과 비교했을 때 특별한 점이 있나요?우리는 전통 주식, 금융시장과 궤를 같이 합니다. 기존 시장에 맞서는 방식이 아니죠, 24시간 서비스가 제공되고, 개인소유회사를 위해서도 거래 환경을 서비스해주죠.주식 플랫폼도 있습니다.프리미엄브랜드 토큰 플랫폼이라고 발행자 심사도 수요 등 평가기준이 엄격합니다.Q3. 토큰에 대한 VP 분의 특별한 가치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재밌는 부분이 있죠. 실제 가치가 아직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어 토큰의 가치는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My theory about token is interesting I guess, the lack of hidden behind the value is why they don't have any value )데이터 관점에서 그 토큰을 필수로 사야만 데이터를 제공받는 시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토큰 비즈니스는 아직 그 수준의 가치 제공을 구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토큰을 사야만 원하는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저는 확신합니다. ( but eventually, that's going to change the ideas of the world are going to force you to buy the tokens to buy the data, and the only way you get that data is with cryptocurrency)그 중심에 55 글로벌 시장은 토큰시장의 신뢰를 제공하려고 노력합니다.Q4. 미국 시장은 어떤가요?규제가 심하지만 사람들이 그 것때문에 토큰 거래를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당장은 규제가 있지만 블록체인의 가치가 높아진다면 토큰 거래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봅니다.Q5. 암호화폐 시장 상황이 안 좋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는?암호화폐 시장이 언제 다시 회복세로 돌아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나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아직 시장 자체 규모가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빌게이츠가 두 배를 만들 수 있죠.문제는 아직 암호화폐가 실질적인 시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It's not a really substantial market)큰 손들은 아직 이 시장에 뛰어들기를 기다리고 있겠죠. (Big players are still probably waiting to jump in)Q6. 55.com의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 접근 방법이 따로 있나요?네. 저희는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주력합니다.한 가지 예를 말씀드리면 페이스북 블록체인 버전은 현재 페이스북 보다 좋지는 않습니다.사람들이 현재 페이스북이 더 편한데 블록체인 페이스북을 사용할 이유는 없다는 거죠.성공적인 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을 만들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가 없습니다.현존하는 비즈니스보다 블록체인이 편하다거나 좋다고 소비자들이 느끼지 못하면 현 비즈니스 시장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you need to make it as good as the current offering, otherwise, you will not gonna beat them out)좋은 블록체인 팀을 만들어 블록체인 계의 인스타그램이 나와야 합니다.분산원장을 만들더라도 소비자들이 느끼기에 현존 시스템 보다 낳은 잇점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아직 그 시대가 오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차츰 차츰 그 시대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Q7. 좋은 롤모델이 있나요?코인베이스가 좋은 예입니다.사용자가 점차적으로 늘어난다는 점은 사람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에서 코인베이스를 원한다는 거죠.보안 면이나 STO 거래소를 준비하고 있죠 현재.Q8. 블록체인과 금융관의 관계에 대해서는요?금융시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블록체인 기술이 먼저 정립되고, 그 다음에 금융시장이 따라 붙는다고 생각합니다.아까 말씀드린 대로 토큰에 대한 가치와 그에 따른 데이터 필요성을 사람들이 느낄 때 이 시장은 성숙될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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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F 2018 인터뷰] 99ex 코우파운더 첸 "사용자의 안정적인 수익 위해 세트별 금융상품 패키지 마련할 것, 내년 암호화폐 거래량 전세계 선두권 진입 목표 "
지난달 28일 EBF 2018이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됐다.1300명이 참가하고, 바이낸스를 비롯해 국내외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은 이번 EBF 2018은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이더랩이 주관했다.EBF2018에 부스로 참여한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버즈 측에서 데려온 중국의 OKEx와 연동된 거래소로 알려진 99ex의 코우파운더인 FeiFei Chen(페이페이 첸)과 본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Q1. 한국에 와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어떤 것 같나요?한국 투자자들은 중국 투자자들에 비해 이성적으로 투자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중국과 비교해도 한국의 국가 정책 측면에서 봤을 때 암호화폐 시장 환경은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Q2. 코우파운더 분께서 어떤 분야에서 일하셨나요?5년전 부터 개인 투자자로서 암호화폐 시장의 경험이 많습니다.현재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업계가 bear market이지만 거래소 운영에는 차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공동창업자 분들이 모두 금융분야 출신입니다.이후 몇개의 투자기관을 차렸습니다.Q3. 팀 구성원에 대해 설명해주세요.공동창업자는 3명이고 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한 분은 주식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셨고, 이 후 암호화폐의 장래성을 보고 이 쪽으로 오신 것 같습니다.공식적으로 10월에 협력을 하기로 OKEx와는 연동을 같이하기로 했습니다.Q4. OKEx와 99ex는 어떻게 연동되나요?회원 수도 공유되고 99ex 거래소가 오픈되면 기존의 OKEx 회원들은 가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역으로 99ex에 먼저 가입해도 OKEx 회원으로서 활동하며 서비스를 누릴 수 있습니다.상장할 프로젝트를 알리기 위해서 이번에 한국에 왔습니다.거래소 기술 및 보안도 공유됩니다.Q5. 원래 OKEx분들과 99ex 분들이 친한가요?네 코우파운더 분들과 OKEx 투자자 분들도 서로가 친합니다.한국말고 법인은 싱가폴에 있습니다. 한국의 시장상황을 봐서 한국에도 사무실을 낼 예정입니다.Q6. 99ex거래소의 특징이 무엇인가요?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다른 거래소처럼 주요 코인 외 사용자의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세트별 패키지 상품도 마련할 것입니다.사용자들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제공됩니다.대출같은 것도 나중에 될 겁니다.Q7. 한국시장을 타켓한 이유는?한국 투자자들의 열정, 정책 측면에서 중국에 비했을 때 비교적 좋기 때문입니다.현재는 (당시시점) OKEx와 거래량을 공유하고 있습니다.,12월1일 부터 분리가 됬습니다.한국에서 협력할 만한 우수한 프로젝트를 찾고 싶습니다.2019년 1월부터 3월까지 OKEx에서 거래량이 많았던 프로젝트들을 추려 99ex에도 상장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Q8.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내년에 전 세계적으로 거래량 선두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IEO(거래소 공개)는 아직 계획에 없습니다. 협력하고 싶은 코인들을 기술적으로 검증하고, 상장 초기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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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이석우 대표,“자금세탁방지,이용자 보호 위해 거래소 규제 기준 반드시 필요”
두나무 이석우 대표,“자금세탁방지,이용자 보호 위해 거래소 규제 기준 반드시 필요”자금세탁방지, 이용자 보호 등 암호화폐 &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좋은 거래소의 역할 강조거래소 운영에 대한 설립 기준과 자격만 제시하더라도 거래소를 둘러싼 여러 문제들 해결될 것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대표이사 이석우는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투명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암호화폐 거래소 디자인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기조발표자로 참석하여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거래소의 역할이 필수적이며, 좋은 거래소들의 선별을 위해 거래소 운영에 대한 기준과 자격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석우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을 크게 r암호화폐를 통한 자금세탁방지 r과세자료 확보 및 제공 r글로벌 프로젝트 현황과 기술 동향 등 최신 정보 확보 r암호화폐 & 블록체인 프로젝트 다양한 검증 r이용자/투자자 보호로 나누어 설명했다.특히 자금세탁방지와 관련하여 “해외의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에 직접 자금세탁방지 의무 규정을 적용하여 이에 필요한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데, 우리나라는 은행을 통해서 이용자들의 원화 거래기록만 보기 때문에 자금세탁방지에 한계가 있고, 거래소들도 법적 근거가 없어 고객확인의무와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관련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우리나라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기, 해킹 등의 부정적인 꼬리표가 붙는 것에 대해 “거래소에 대한 설립 및 운영에 대한 기준이 없다 보니 충분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거래소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처럼 거래소 설립과 운영에 대한 기준과 자격만 제시하더라도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이석우 대표는 거래소 기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준안은 크게 r거래소 등록 요건 및 의무사항 r이용자 보호 시스템 구축 r자금세탁방지 및 내부통제 r이용자 자산 보호 r보안시스템 구축 r상장 절차 및 위원회 구축 r거래소 윤리 의무 등이 포함된다.끝으로 이석우 대표는 “90년대 초반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여러 사회적 문제와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초기 성장통의 결과 IT강국 대한민국이 탄생했다”며 “암호화폐 산업도 초기 성장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제재로 산업의 성장까지 저해될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거래소 규제 기준을 시급히 마련해, 암호화폐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국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오늘 토론회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위원(더불어민주당), 김선동 위원(자유한국당), 유의동 위원(바른미래당) 주최, 코인데스크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두나무 이석우 대표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역할과 규제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서 각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현황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두나무는 2012년 설립된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국내 최다,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소셜 트레이딩 기반 주식 플랫폼 ‘카카오스탁’을 서비스하고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업계 1위로, 관련 산업과 생태계를 리딩하고 있다. (업비트 2017년 10월 런칭, 카카오스탁 2014년 2월 런칭) 암호화폐, 증권, 자산관리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 혁신 서비스, 뛰어난 기술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Lambda)256’을 설립하고 블록체인 기술 저변확대와 서비스 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업계에 1,000억 규모 투자를 발표하면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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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이닉스 고재용 CEO "거래소 뿐 아니라 광고, 이커머스, 페이먼트 시스템, AI기반의 봇 트레이딩 등 방대한 크립토 생태계 구축 목표"
마이닉스(MINEEX)가 지난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홀 2층 오키드룸(ORCHID ROOM)에서 ‘MINEEX VIP WELCOME’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닉스 거래소 오픈 기념 VIP투자자 초청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코인마케팅이 주관했다. 마이닉스 CEO인 고재용 대표와 본지는 인터뷰를 진행했다."거래소 뿐만 아니라 광고, 이커머스, 페이먼트 시스템, AI기반의 봇 트레이딩 등 우리만의 방대한 크립토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마이닉스 고재용 CEOQ1. 마이닉스 거래소 특징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마이닉스는 단순한 거래소가 아닙니다. 마이닉스의 정체성을 거래소라는
한 단어로 표현 하기가 힘듭니다. 마이닉스는 거래소 뿐만 아니라 광고,
이커머스, 페이먼트 시스템, AI기반의 봇 트레이딩
등 우리만의 방대한 크립토 생태계를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라 볼 수 있습니다.
Q2. 대표님의 약력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해주세요.고려대학교 법학과를 나왔습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상무보, 불룸버그 L.P 한국 EnterpriseSolution 대표직을 맡았습니다.
Thomson Reuters 주식거래 솔루션 Specialist 직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Q3. 블록체인 탈중앙화 거래소를 표방하시는지 여부블록체인 탈중앙화 거래소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모두 관심을 갖고 있을 만큼 뜨거운 이슈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앞으로는 탈중앙화 거래소의 시대가 올 것이라 입을 모아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만큼 거래소들의 해킹으로 인한 신뢰문제가 제기된 것이 큰 발단이 되었습니다. 마이닉스 역시 향후 장기 플랜에 있어서는 탈중앙화 거래소의 형태인 P2P거래방식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운영중인 탈중앙화 거래소들의 경우 아직은 해당 기술을 구현하기에 있어서 더 많은 것들을 보완 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또한 CNN에서는 탈중앙화거래소가 보안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서비스 공급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훨씬 더 복잡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현재 마이닉스 플랫폼의 보안 안정성을 더욱 향상 시키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로벌 거래소 보안 순위 9위의 핫빗 테크놀로지와 기술 및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국내 메이저 거래소들도 글로벌 보안 순위에서는 60위권 밖에 맴도는 것을 감안 한다면 마이닉스의 플랫폼 보안 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을 가늠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Q4. 기존의 업무 특성상 거래소 업무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마이닉스가 일반적인 거래소와 거래소 업무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전반적인 암호화폐 거래서비스, 입출금 서비스 모두 동일 합니다.
Q5. 가상화폐에 정부 당국이 부정적인데 이에 대한 견해는?
올해 초 암호화폐가 투기적으로 상당히 과열 양상을 보이자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되는 사회적인 문제점들을 빌미로
거래소 폐쇄를 언급할 정도로 상당히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 당국의 입장은 올해
초에 비하면 많이 순화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오히려 가상화폐 규제대책 발표 시점과 관련해서도 재촉하거나
서두르지 않는 게 국익에 도움이 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4차산업의 핵심으로 보고 관련 산업에 대해서 장려할 계획이라고도 여러 번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동안 가상화폐가 투기적인 요소로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점과 거래소 해킹으로 인한 피해 사례, 불법 ICO로 인한 먹튀 사건들처럼 암호화폐 산업의 악영향을 끼치는
사례들에 대해서는 조속히 강력한 규제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6. 한국에 거래소 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이닉스 거래소의 차별점은?
마이닉스 거래소의 경우는 거래소 자체만으로도 차별 점이 있습니다. 일반
거래소의 경우는 이용자가 암호화폐 거래를 함에 있어서 수수료를 전액 부담해야 하지만 마이닉스는 마이닝 거래소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이용자가 암호화폐를
거래함에 있어서 발생하는 수수료에 일부분을 MNX코인으로 환원 받을 수 있습니다.이 뿐만 아니라 MNX 보유량에 따라 거래소 수수료 수익의 일부를 에어드롭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 입니다. 또한 마이닉스가 그리는 거대한 크립토 포털 서비스는 마이닉스를 단순히 거래소라고만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Q7. 보안관련 사안에 대한 기술적 장점은
글로벌 거래소 보안 순위 9위의 핫빗 테크놀로지의 기술적 안정성을
토대로 발전시켜 플랫폼 개발을 이루었다는 점입니다. 세부적으로는 멤버십의 소프트웨어 보안과 하드웨어
보안을 모두 떨어트려 놓아 국제표준에 맞는 물리적 보안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설계, 다중모듈을 통한 대규모 분산식 배치 등 세부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시스템과 24시간 전문조직을 구성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Q8. 마이닉스 거래소 맨파워의 장점은?
금융과 Information Data Technology 를 경험한
저를 비롯하여 글로벌 거래소 보안 순위 9위의 기술 총책임자인
CTO가 있습니다.특히 범 현대가 출신의 국내외 IT 전문가, 그리고
국내 대표 거래소 보안 총괄 출신의 보안 전문가, 거래소 기획 총괄 출신의 암호화폐 거래소 전문가 등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외에도 각 분야의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마이닉스 서비스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고도화된 전문지식들이 우리 마이닉스
거래소의 최대 강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지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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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지한 한빗코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 "블록체인은 인터넷 공룡들 주주가 돈 벌었던 과거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반독점 체제에 꼭 필요한 기술"
사진설명: 김지한 한빗코 대표가 블록타임스 티비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한 한빗코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는
현재 한국블록체인협회 부회장 겸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
그는 탈중앙화 이념을 표방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좋아 1년간의 준비 작업을 통해 올해 3월 거래소를
열었다.
에이치닥
테크놀로지(Hdac Technology)가 다음달 2일 자체
암호화폐 '에이치닥 코인(Hdac)'을 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에 최초 상장한다고 예정되면서 한빗코 거래소에 관심이 쏠린다.
유동성 공급자 투자회사와 국내외 암호화폐
결제 페이먼트, 마이닝 파트너사가 협력해 설립한 한빗코 거래소의 김지한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블록체인 기업들은 코인 보유자들이 돈
버는 구조가 될 것, 블록체인은 인터넷 공룡들 주주가 돈 벌었던 과거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할 수 있는
반독점 체제에 꼭 필요한 기술”
Q1. 대표님의 약력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평생 증권맨이었습니다.
LG증권에 다녔고, 이후
LG증권이 우리증권이 됬다가 NH증권에 팔렸죠.
NH증권 사업부 대표까지 했었습니다.
저의 이력 중 기관영업사업부 대표도 있습니다.
증권사에 있으면서 외국 해외 Market maker(마켓메이커)들, 특히 Liquidity
Provider(유동성 공급자)와 10여년동안
일을 같이 했었습니다.
지금도 암호화폐 거래소에 수많은 마켓메이커 들과 유동성공급자들이 있는데 선물옵션시장, 소위 말해 파생시장에서는 필수 입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주문을 수탁하고 빨리 어떻게 주문을 체결시킬 건지, 원장관리
등과 관련된 업무를 많이 했습니다.
한국 증권거래소, 금융위원회, 파생시장발전위원회
멤버를 4년 했고, 유가증권시장 자문위원회 역할도 많이 했습니다.
돌아보면 암호화폐 거래소 대표를 맡게 된 이유는 금융파생상품, 주문
등 유동성 공급 등에 대한 업무에 제가 최적화 돼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Q2. 마켓 메이킹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마켓 메이킹이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목적 자체가 다릅니다.
첫번째는 나쁜 의도를 가지고 코인가격을 올렸다 내렸다하는 펌프앤덤프(Pump
& Dump) 부류가 있습니다.
가두리, ICO(Initial Coin Offering,암호화폐공개) 첫 상장 때 20배를 올려 털고 나오는 악성 부류, 작전세력이 있습니다.
마켓메이커라고 지칭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두번째는 가격을 안정시키는 유동성 공급자 부류입니다.
한국 증권거래소에도 LP(유동성공급자) 제도가 있습니다.
대상이 되는 것은 증권사입니다. 증권사들도 서로 경쟁하고 평가가 이뤄집니다.
거래소들의 정상적인 가격을 유지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이죠.
20군데 거래소들과 이들은 거래를 합니다. 기계에 알고리즘을 놓고 돌립니다.
유동성 공급자들이 많으면 거래의 체결이 쉬워지겠죠.
Q3. 워시 트레이딩 등과 관련한 한빛코 만의 보안전략은?
허수 매매(실제 살 의도가 없는데 주문을 많이 내는 행위) 가 있고,
통정매매(워시 트레이딩) 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워시트레이딩은 상속과 증여의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미리 가격과 물량을 짜고 매매하면 가격이 올라가겠죠.
저희 자율규제협회에서 이런 조항을 거래소마다 만들라고 권고를 했습니다.
부정한 거래를 감시할 수 있는 조항입니다.
Q4. 코인 상장 의뢰 사례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재밌는 사례가 있습니다.
어느 프로젝트 분이 오셔서 이런 말을 하시더라고요.
다른 거래소를 보니 ‘해외에 있는 다른 단체를 통해서 상장을 시켜주면
첫 날 코인 가격을 20배 만들어 주겠다’는 곳이 있는데, 한빛코는 혹시 다른 마켓메이커나 코인을 사줘서 가격을 올려줄 수 있냐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펌핑(가격상승, 및 가격유지) 까지 제안이 들어왔는데 이를 물리쳤습니다.
못해드린다고 말하고, 이건 ‘범죄’다라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모델과 관련한 사업에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하겠죠.
Q5. 한빛코 만의 코인상장조건이 있나요?
저희는 코인 상장 시 가격에 대해 Involve(참여)를 하지 않습니다.
상업적인 부분과 자신들의 비즈니스와 코인 가격, 소위 말하는 토큰
이코노미의 설계 여부, 유스케이스가 있냐는 기준들이 있습니다.
토큰의 가격과 실제 비즈니스가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많이 평가합니다.
경영자의 관점에서도 봅니다.
사람을 보며 ‘실제 상품’이
있는지 여부도 중요하겠죠, 한국만이 아닌 글로벌 역량을 가지고 화폐경제를 만들 수 있는 플랜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발굴해야겠죠.
단순하 포인트 보상 제도 관점에서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프로젝트들이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6. 원화출금은 오픈을 안 하셨는데 이에 대한 추후 계획은?
정부가 인정하는 방식의 가상계좌 형태가 마련되면 할 것입니다.
법인계좌를 동원한 입출금 제도도 검토 중입니다.
원화 출금은 필요하고 가능하면 정부가 공인하는 방법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최초 거래소 코빗도 P2P형태였습니다.
Q7. 다단계 코인 들이 많이 나옵니다. 법적규제의 필요성은 있다고 보시는지요
코인 및 가상화폐는 금융입니다. 화폐거래의 관점에서 가상화폐를 인식하는 점이 중요합니다.
은행이나 증권의 경우 골드만삭스나 메릴린치가 한국에 들어와서 정식영업을 할 때까지는 수십년이 걸렸습니다.
인적 물적요건이 제대로 갖춰지는데 시간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법적 규율 토대가 마련되고 사람들의 거래에 긍정적인 방법으로 흡수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야 한다고 봅니다.
Q8. 금융권의 종사를 많이 하셨습니다. 암호화폐에서 제2의 인생의 막이 올라간 것에 대한 각오는?
토큰 이코노미 설계는 어렵습니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비즈니스화 된 지가 20~30년이 됬습니다.
초기 시절 게임을 할 때 아이템을 하려고 현금을 냈습니다.
저는 당시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했죠.
현재 대부분의 TV광고를 게임업체가 합니다. 그 정도로 세상이 바뀐거죠.
특히 인터넷이 생기면서 새로운 기업들이 생겼습니다.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들이 돈을 많이 벌었죠.
페이스북 유저는 전세계 네티즌이지만 돈은 인터넷 공룡들이 버는 것입니다.
블록체인과 이 같은 기술의 차이점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블록체인 상의 페이스북을 만들겠다는 대표가 있다고 가정하면 수익은 미국의 주주가 아니라
여기에 투자하는 몰타의 주주가 되고 코인의 홀더들이 돈을 버는 구조가 될 수 있겠죠.
이제는 모바일이 있으니 모든 사용자들을 블록체인을 통해 쪼갤 수 있으니 블록체인 기업은 특정 기업이 수익을 가져가는
것이 아닌 반독점적 구조로 수익을 나누는 공유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몇 백조 시장이 되고 참여자들이 모이고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도 자산화 될 것입니다.
코인으로 펀딩되는 새로운 인터넷 세대가 열릴 것이라고 믿습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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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의 엔지니어링 책임자, 암호화폐 거래소 문엑스에 합류... "분산형 소유권 접근방식과 함께 감성을 갖춘 벤처라는 느낌"
아닐 쿠마르(Anil Kumar)가 나스닥(NASDAQ)에서 쌓은 기술 경력을 문엑스(MoonX)에 접목시킨다.지난 16년간 세계 최대의 주식거래량을 자랑하는 나스닥에서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는 상품라인을 개발해왔다. 톰슨 로이터와 톰슨 파이낸셜의 팀에서 일을 하기도 했던 그는 이제 나스닥을 떠나 문엑스의 개발 책임자 직책을 맡게 됐다.그는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전세계 이해당사자들과 협업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제품을 개발해낸 바 있다. 오랜 기간동안 높은 효과를 발휘하는 상품라인 개발과 탁월한 기술팀 인적 관리 역량을 동시에 발휘해왔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설치 이후의 관리를 놀라울 정도로 잘 처리해내는 능력 있는 팀을 구성했던 것이다. 그간 맡겨진 모든 직책에서 고객 및 이해당사자들과 매우 긴밀하게 교류하는 역할을 해냈다.아닐은 금융거래소 개발과 설립에 관련된 증권거래소 핵심 기술로 문엑스에 기여할 계획이다. 거래소 개발 단계에서 40%가 넘는 비용 절감을 거두기도 했던 그는 고빈도 거래플랫폼 개발(High Frequency Trading Platform Development), OTC 커넥트(OTC Connects), 초고속 스위치 및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디자인(Ultra-Fast Switches and Network Gateway Design) 등 분야의 전문가이다.아닐은 문엑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문엑스는 일반적인 다국적기업 홍보 전략팀에서 만들어낸 ‘인위적인 비전’과는 거리가 먼 진짜 비전을 내놓고 있다. 그와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보안성이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세우는데 있어서 그의 비타협적인 완벽주의 태도도 내게 중요하게 작용했다. 분산형 소유권 접근방식과 함께 문엑스 거래소는 감성을 갖춘 벤처라는 느낌을 갖게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공학 학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경영대학원(IIM)과 와튼스쿨에서 임원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문엑스는 증권거래소 기술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유일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되었다. ICO는 www.moon.family 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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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 "블록체인 산업 부흥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조"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영역인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생태계 발전을 위해 블록체인 민관 입법협의체에 참여해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민관 입법협의체 출범식 및 토론회’는 후오비 코리아 전략기획실 채훈 이사의 요청으로 후오비 코리아를 비롯해 뉴마진캐피탈, 유니콘팩토리, 한국블록체인협회자율규제 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블록체인 TF 박주현 변호사, YSK미디어앤파트너스 송도근 부회장, SNS에너지 김찬호 대표 등 다수의 민간 기업 및 인사가 참여했다. 이번에 출범한 블록체인 민관 입법협의체는 그간 산업 생태계 발전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명확하고 투명한 법적 제도 마련을 목표로 한다. 국회의원과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고 제도적 기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 이사와 대한변호사협회 블록체인 TF 박주현 변호사는 산업 생태계 발전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후오비 코리아 박시덕 대표이사는 현재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고 열린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지속적인 국부 유출에 대비한 투명한 법적 제도 마련에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한변호사협회 블록체인 TF 위원인 박주현 변호사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문제점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으로 규제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람직한 규제 모델로서 블록체인 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이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록체인 민관 입법협의체 출범을 위해 후오비 코리아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도록 관련 기업 참여 설득 및 블록체인 민관 입법협의체 출범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2018년 3월 30일 정식으로 오픈하였습니다.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현지화를 위해 설립된 거래소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거래 외에도 블록체인 연구소, 포털 사업,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 중이며,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허브의 역할을 다하고자 다양한 기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한편, 디지털 자산의 금융 허브 후오비 그룹은 전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호주,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입니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대시(DASH), 네오(NEO), 후오비 토큰(HT), 트론(TRX), 실리(SEELE) 등 120여 가지의 다양한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며, 특히 2013년 거래소 오픈 후 지금까지 무사고 보안 대응체계와 투자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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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빗컴 조성학 이사 "탈 중앙화 방식의 거래소, 소비자 중심 거래소 만들어 투명한 관리에 힘쓸 것"
지난달 31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 그랜드볼룸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빗컴 밋업
겸 컨퍼런스가 열렸다.
빗컴은
현재 테스트넷 운영 중이고 곧 정식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BS토큰 에코시스템과 유저를 중심으로 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방점이 찍혀 있다.
빗컴의
경우 A마켓과 B 마켓으로 분류되며, 유저들은 원하는 마켓에서 거래를 할 수 있다.
유저가
A 마켓(BS 마켓)을
사용하는 경우 거래 수수료는 BS로 보상된다. 즉 거래 시 BS가 주어지게 되는데, 이는 거래소의 지분과 동일하다. 이러한 이유로 빗컴은 ‘유저 중심의 거래소’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다. B 마켓의 경우, 회원들에게 0.01%라는 최저 수수료를 실시한다.
밋업 시작 전,
블록타임스 티비 닷컴은 빗컴 조성학 이사(COO)님과 인터뷰를 가졌다.
Q1.
조성학이사(COO)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4년도에 비트웨어(Bitwhere)란 거래소를 운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블록체인 사업을
하고 있는 K대표와 함께 운영을 했고, 저는 중국지역의 대표를 맡았습니다.
이로 인해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블록체인 사업을 하면서 거래소 운영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등 국가들을 다녀왔습니다.
Q2. 빗컴의
특징은 뭐가 있을까요
시스템
적인 부분과 운영체제, 등이 유저 중심으로 돌아가는 거래소입니다.
거래소의
수익을 유저들과 공유하는 시스템이며, 거래소의 모든 수익은 홈페이지에 전부 공개되어 있습니다.
빗컴은
투명성을 제고시키며 앞으로 탈 중앙화된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입니다.
빗컴의
준비기간은 1년정도 되는데, 빗컴은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를
긴밀하게 연결시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지분형태로 만든 자체토큰 BS를
출시 하였습니다.
유저들도 채굴된 BS를 보유하고 있으면 이가 곧 거래소
지분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BS는 익명성을 가지게 되고, 빗컴 전용 지갑을 설치하게 되면 언제 어디서든 토큰을 보유한 지분
내역, 자산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Q3. BS의
채굴방식은 어떻게 되나요
지정된 범위내에서 구매 혹은 판매의 방식으로 거래가 성사되었을 경우 발생한 수수료만큼 채굴이 됩니다. 본인의 BS토큰은 USDT로 교환 할 수 있습니다.
Q4. 오픈시기는
언제쯤을 보고 계신가요.
9월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빗컴은 3곳의 중국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의 업체,
마케팅, 기술적인 업체와도 협력체계를 이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Q5. 운영방침에 대해서 한 마디 해 주신다면?
시스템
적으로 탈 중앙화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이더랩, 블록패치 등 국내의 블록체인 기업들과 함께
협력하여 블록체인 생태계 및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습니다.[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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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지닉스 대표 “펀드 기반 토큰 활성화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
지닉스, 세계 최초 펀드형 거래소 토큰 ‘ZXG’ 발행 추진 암호화폐 펀드 ‘ZXG 크립토펀드 1호’ 공모 후 토큰화 계획 9월 중 지닉스 이더리움 마켓 상장 예정 … 거래소 통해 토큰화된 펀드 24시간 매매 가능 블록클라우드 등 유망 ICO 프로젝트 투자 통해 펀드 자산 수익 극대화 추구 블록체인 VC ‘제네시스 캐피털’, 암호자산 투자 전문기업 ‘알파 파트너스’ 등 외부 전문가 참여 최경준 대표 “펀드 기반 토큰 활성화로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할 것”지닉스 최경준 대표는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운영되고 변동성이 매우 높아, 개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투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유망 ICO 프로젝트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그 기회를 허락하지 않는다”며 “ZXG 1호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출시된 암호화폐 펀드로, 전문 투자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암호자산 투자 전문가들의 트레이딩 전략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이어 “지닉스가 세계 최초로 추진하는 암호화폐 펀드 토큰화를 통해 거래소에서 누구나 펀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개인 투자자들에게 안정적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며 “ZXG 1호 펀드가 성공적 결실을 맺어 2호, 3호로 이어지는 등 펀드형 거래소 토큰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 대표: 최경준)’는 암호화폐 펀드 기반의 신개념 펀드형 거래소 토큰 ‘ZXG’ 발행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ZXG는 지닉스가 공모 예정인 국내 최초의 암호화폐 펀드 ‘ZXG 크립토펀드 1호(이하 ZXG 1호)’를 기반으로 하는 ERC-20 토큰으로, 암호화폐 펀드 토큰화는 이번 ZXG가 세계 최초다. ZXG는 9월 중 이더리움(ETH)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어서 암호화폐 펀드의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ZXG 토큰의 기반이 되는 암호화폐 펀드 ‘ZXG 1호’는 총 1000 ETH 규모로 공모가 진행된다. 1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으며, 최소 신청 단위는 1 ETH이다. 펀드 운용은 2018년 9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예상 운용 기간은 1년이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운용 기간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펀드 만기 시 토큰 보유량에 상당하는 ETH 및 ICO(암호화폐 공개) 투자 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펀드 상환이 완료되면 ZXG 토큰 전량이 소각된다. 펀드 자금은 발행 시장(primary market) 및 유통 시장(secondary market)에 투자된다. 발행 시장 투자는 개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ICO 프로젝트에 집중되며, 펀드 자금 중 약 80%가 이 영역에서 운용될 예정이다. 투자 예정 ICO 프로젝트로는 블록클라우드(Blockcloud) 등이 있다. 이를 위해 중국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제네시스 캐피탈(Genesis Capital)’ 주도로 유망 ICO 프로젝트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유통 시장 투자는 단기 운용 방식으로 기존 암호화폐 거래에 집중되며, 약 20%의 펀드 자금이 운용된다. 암호자산 운용 전문기업 ‘알파 파트너스(Alfa Partners)’가 계량분석(Quant), 차익거래(Arbitrage), 기업 이벤트 활용 투자(Event-driven) 등의 전략을 통해 수익 극대화에 나선다. 펀드 자산 투자 운용 현황은 투자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펀드 운용 시작과 함께 지닉스 홈페이지를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 변화가 주간 단위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닉스는 이러한 ZXG 1호 운용 성과를 검토한 후 2호 펀드 출시도 준비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펀드의 토큰화는 투자자들에게 여러 유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공모 참여자들은 만기를 기다리지 않더라도 거래소를 통해 즉시 환매가 가능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라고 해도 ZXG 상장 이후 거래소에서 토큰을 매수하는 것만으로 쉽게 암호화폐 펀드에 투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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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의장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앞장설 예정"
조국봉 후오비 코리아 의장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진출하려는 스타트업의 첫걸음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후오비 코리아가 조성하려는 ‘크립토 오피스(가칭)’는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청년들이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좀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후오비 코리아가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다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확장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창업지원 기관 ‘후오비 코리아 랩스(가칭)’를 설립해 블록체인 관련 산업과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겠다고 29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 랩스는 블록체인 산업에 관련된 생태계 조성, 국내외 기술교류, 국내 블록체인 경쟁력 강화, 그리고 청년 창업과 고용창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실행되면 후오비 코리아가 지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문뿐만 아니라 단계별 스타트업 육성 지원 프로그램과 업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 의장은 “블록체인협회 입법 TF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건전한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후오비 코리아는 2018년 6월 1000억원 규모의 ‘키움-뉴마진 글로벌 파트너쉽 사모투자합자회사(이하 한중펀드)’와 출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중펀드는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돕겠다는 취지로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중국 뉴마진캐피털이 공동 운용사를 맡아 설립한 1000억원 규모 펀드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한중펀드 출자와 함께 앞으로 국내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 중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한중간 블록체인 기술 협력을 모색하고, 청년 실업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사회적 역할도 일임할 계획이다.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후오비 코리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진행하는 것과 별개로 블록체인 허브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기술혁신에 앞장서는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크립토 오피스(가칭)는 국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코어(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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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 CEO "한국 진출, ICO 그리고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 시작해"
바이낸스의 CEO 창펑 자오 (Changpeng Zhao)는 “한국 국내 일부 지역에 한국인들을 고용한 바 있다.”며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창펑자오는 "현재 바이낸스는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창펑 자오는 지난 12일 소소미디어랩 인터뷰에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를 보유·거래하고 있다. 한국시장에서 함께 일할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내년 쯤 한국 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바이낸스의 한국시장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이어 지난 21~22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블록체인 파트너스 서밋’에서도 한국시장에 대한 인식을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바이낸스 CEO 창펑 자오는 “한국은 개발자뿐이 아니라 크립토펀드, 미디어 등 이미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다. 한국에서 훌륭한 코인 프로젝트가 나올 것이다. 한국 정부가 공개적으로 ICO를 금지한 것은 아니지만 한계가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이어 장펑 자오는 “익명성을 원하는 많은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탈중앙화 거래소로 옮겨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바이낸스는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을 시작하고 있다”또 장펑 자오는 ICO 시장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그는 "ICO 시장은 매해 성장하고 있어 올해에만 140억달러(약15조 8,970억 원)이 투자됐다”며 “ICO 프로젝트들이 규제 때문에 발목을 잡는다면 그것은 산업 전체에 큰 손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낸스는 지난 2017년 8월 홈페이지에 한국어 기능을 추가했다. 당시 바이낸스 거래소는 “한국 출신 고객들이 이제 번역을 할 필요없이 우리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 달인 9월 중국 정부는 거래소들을 폐쇄했으며 지역 거래소들은 한국 등을 포함해 해외로 이전해야 했다. 바이낸스가 중국 밖으로 운영 장소를 옮긴 것도 그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