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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파운데이션, 해외 영화진흥협회와 손잡는다… 베트남 ‘TPD무비’와 업무협력계약 체결- 숨파운데이션-TPD무비 …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 TPD센터에서 베트남 독립 영화 제작 시장발전을 위한 업무협력계약 맺어- 숨파운데이션 … TPD무비 소속의 독립 영화 제작자에 대한 콘텐츠 제작 관련 재정적 지원 약속- TPD무비 … 베트남 독립영화 콘텐츠는 물론 전문인력 인적자원 데이터베이스 공유 예정, 또 ‘CRP 영화 제작 공모전’을 운영하고 베트남 현지에서의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 숨파운데이션, 향후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11개 국가에서 영화진흥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CRP 영화 제작 공모전 추가 진행 계획[이미지 설명] 숨파운데이션의 박기업 이사장 블록체인의 범용적 상용화를 목적으로 기술 개발중인 숨파운데이션(SOOM Foundation, 이사장 박기업)이 해외 영화진흥협회화 첫 손을 잡는다. 지난 11일 베트남 영화진흥협회 ‘TPD무비’와 함께 업무협력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독립영화 제작시장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 체결식은 이달 11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TPD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숨파운데이션 박기업 이사장, TPD무비 응우이엔 황 프엉(Nguyen Hoang Phuong) 센터장 등 각 기관의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양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독립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약속했다. 먼저 숨파운데이션은 TPD무비 소속 독립 영화 제작자들의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 재정적인 지원을 해나가기로 했으며, 베트남 영화진흥협회인 TPD무비는 독립영화 제작 관련 전문 인력 100여명과 학생 3000여명 등의 인적자원 데이터베이스를 숨파운데이션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제작 지원 영화는 ‘I Found You’로 선정되었으며, 숨파운데이션에서는 지원 제작된 독립영화 콘텐츠에 대한 상영, 스트리밍, 방송, 해외 수출 등 자료 배포 권리를 영화 완성일로부터 3년 간 갖게 된다. 이 외에도 TPD무비는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700여개의 단편 영화 배포권을 숨파운데이션과 공유하기로 했으며, 해당 영화들은 ‘CRP(Creative Rocket Platform)’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베트남 TPD무비는 이번 계약을 통해 ‘CRP 영화 제작 공모전’을 운영하고 베트남 현지에서의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숨파운데이션은 CRP영화 제작 공모전을 통해서 베트남 내의 콘텐츠 제작 관련 인적자원과 공모전 투표를 하는 일반인들이 CRP 서비스에 유입,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숨파운데이션은 올 2월부터 한국,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12개 국가의 영화진흥협회와 협력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외 각국에서 ‘CRP영화 제작 공모전’을 추가 개최함으로써, 해외 독립영화,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CRP 내의 콘텐츠 다양화를 실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숨파운데이션은 공유경제시대에 맞춰 현재 창작자, 제작자, 투자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소셜네트워크 공유 창작 플랫폼 ‘CRP(Creative Rocket Platform)’ 서비스에 접목할4th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CRP 서비스는 숨파운데이션의 4th 블록체인을 통해 콘텐츠가 소비됨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창작자에게 비용이 정산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수익 배분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표방한다. 특히, 중개자 개입이 없기 때문에 창작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자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창작물의 공유가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숨파운데이션 박기업 대표는 “CRP 서비스에 보다 많은 창작자들이 참여할수록 또 다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고, 또 그 참여자들이 더 많은 콘텐츠를 제작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베트남에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창작자들에게 물리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등 독립영화 콘텐츠 제작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미주 등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