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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7 14: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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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대은행인 미쯔비시 은행(MUFG, 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이 자체 암호화폐인 MUFG 코인(MUFG Coin) 지불 테스트를 도쿄 본사에 있는 직원 매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MUFG 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로 알려졌으며, MUFG 코인의 결제 방법은 기존에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방식과 비슷하게 QR코드를 매점 직원에게 제시하면 바코드 인증을 통해 금액이 차감되는 것이다.


현재 미쯔비시 본사 직원 매점에는 MUFG 코인 전용 계산대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코인 결제 시스템 구현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와 가맹점이 직면할 수 있는 문제들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쯔비시는 2016년부터 자체 코인인 MUFG 코인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2018년 초에 들어서 MUFG 코인의 출시를 알렸다. 미쯔비시는 자체 코인 출시 발표 후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자체 코인 실증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 됐다.

해당 테스트는 1년 정도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을 받아 실물통화를 MUFG 코인으로 변환할 수 있다. 또한, 1개의 MUFG 코인은 1엔과 같은 가치를 갖고 있어 일본 화폐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코인 사용 및 계산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웃 나라인 중국, 한국과는 달리 암호화폐 시장 규제를 그다지 엄격하게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현재 암호화폐 산업이 국내 산업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2&idx=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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