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 암호화폐 지갑 탑재 가능성
파이낸셜뉴스가 업계 관계자의 제보를 인용 "국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오는 6월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클레이튼’ 상용 서비스와 함께 암호화폐 지갑을 탑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지갑이 탑재되면 기존 카카오톡 이용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만으로 암호화폐 지갑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탑재 방식은 옵트인 방식이 고려되며,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를 비롯해 클레이와 연결된 다양한 암호화폐 전송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카카오측은 이와 관련해 카카오톡의 암호화폐 지갑 탑재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나 아직 최종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 멕시코 암호화폐 거래소 CEO “당국 규제 강화, 사실상 ‘재앙’”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 중앙은행인 방시코(Banxico)가 핀테크 기관 관리감독 규정을 발표하고 제도권 내 금융업체의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을 사실상 금지했다. 이와 관련 멕시코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Isbit의 세바스찬 아코스타 체카(Sebastian Acosta Checa) CEO는 “당국의 이번 결정은 기관의 가상 자산 서비스를 일절 금지하는 것”이라며 “당국의 무지함을 보여주는 경솔한 조치"라고 비판했다. 한편 멕시코 중앙은행은 이번달 8일에도 지난해 멕시코 의회에서 통과된 핀테크 관련 규제법 'catch-22' 규제 범위에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하는 방안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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