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위원장, “비트코인 ETF에 승인에 있어, 투자자들 보호 문제 우려”

제이 클레이튼(Jay Clayton)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은 폭스 비즈니스(FOX 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말하며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때 투자자들의 보호에 대해 여전히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디지털 통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중립적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남아있는 ‘시장의 조작’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투자자의 보호가 보장 받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려하고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근본적인 거래가 조작되지 않고, 좋은 규칙을 가진 믿을 수 있는 장소에서 일어나고 있고, 커스터디가 우리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말이다.’

클레이튼 위원장은 ETF 승인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으나, 향후 승인의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SEC는 암호화폐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주로 공화당 의원들은 ICO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혁신에 해롭다고 주장하며 SEC를 비난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체피캡(Chepicap)은 미국 증권위원회(SEC) 상임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ierce)가 SEC의 불가사의한 규정을 지연의 원인으로 언급하며 2019년에도 비트코인 ETF가 발생할 가능성을 더욱 낮게 본다고 2월에 보도했다.

피어스 위원은 비파르티산 정책센터(Bipartisan Policy Center)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ETF 승인에 있어, 매우 난해한 규칙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 타이밍에 대해 추측할 수 없다.’

BTC ETF 조작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SEC의 컴플라이언스 검사 및 검사실에서는 암호화폐가 2019년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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