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보안 기관, 코인베이스 등 해킹 목적 멀웨어 발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에 따르면,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관 그룹IB(Group-IB)가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기관 및 금융 기관 이용자를 타겟으로 한 신종 안드로이드용 멀웨어를 발견했다. 해당 악성 소프트웨어는 검증된 어플로 가장해 다운로드를 유도한 후 고객 개인 정보 등을 유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타겟은 전세계 32개 암호화폐 관련 기관 및 글로벌 금융 기관 이용자로, 코인베이스(Coinbase), 비트페이(BitPay), 비트코인월렛(Bitcoin Wallet), JP모건, 웰스파고(Wells Fargo),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등이 포함된다. 그 외에도 스카이프(Skype), 왓츠앱(WhatsApp) 등 모바일 메신저를 비롯해 페이팔(PayPal), 이베이(eBay), 월마트(Walmart) 등 다양한 업계 글로벌 기업이 해당 소프트웨어 감염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그룹IB는 “’Gustuff’로 명명된 해당 신종 악성 소프트웨어는 대규모 해킹 공격이 가능하고 문자 메세지(SM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 해킹 성공 가능성은 약 70%로, 구글이 최근 강화한 보안 시스템도 우회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검증된 앱을 다운하고 파일 확장자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외신 "마운트곡스 전 CEO, 항소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넥스트웹(The Next Web)에 따르면, 마크 카펠레스(Mark Karpeles) 마운트 곡스 설립자가 지난주 법원 판결에 항소를 제기할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타임즈도 이와 같은 사실을 보도, 항소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반면 일본 도쿄 지방 검찰청은 29일(한국 시간) 마크 카펠레스 전 CEO에 기소 유예 처분을 결정했다. 앞서 15일 도쿄 지방 법원은 마크 카펠라스 마운트곡스 전 CEO에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한 바 있다. 이는 검찰이 카펠라스 전 CEO에 대해 횡령 및 신탁 위반 혐의로 기소한 10년에는 못 미치는 결과이나, 카펠라스 전 CEO는 전면 무죄를 주장했다.

코인니스 :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길라잡이

'코인니스 앱 다운받기'

iOS(https://apple.co/2HSNXPC)

안드로이드(https://bit.ly/2rj3cK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