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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1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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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농업 박람회에서 그레인체인(Grainchain)의 루이스 마셔스(Luis Macias)와 IBM의 마틴 행켈스트롬(Martin Hagelstrom)은 블록체인 기술이 식품 공급 지원에 도움이 되는지 내부적으로 시험 중이라고 언급했다. 영국에 기반을 둔 그레인체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농산물을 거래하는 농업기술 회사로, 서로 일면식이 없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신뢰있는 계약을 진행할 수 있게 연결해 준다. 

마셔스는 블록체인이 “‘집중된 과정의 분산’에 도움이 되고, 거래자격을 받은 사용자들이 각자 농산물과 대금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고 밝히면서,“구매자가 살 것을 둘러보면 이 시스템은 자동으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상품을 보여주고 사용자는 이 중에 자신이 원하는 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다. 구매자가 선택한 화폐로 은행에 신탁자금이 구성되는데 모든 거래대금이 이 펀드에 귀속되고 구매자가 농산물을 받았을 때만 대금이 지불된다”,고 덧붙였다. 


블록체인 기술의 이점은 신뢰성과 투명성뿐만 아니라 효율성과 추적의 용이성도 있다. 헹겔스트롬은 “비즈니스 네트워크 내부의 다양한 참가자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서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면서,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레지스터 1대만 있으면 거래 과정이 더 효율적이고 저렴해진다.”고 설명했다. IBM이 만든 시스템은 단일 상품 공급망의 모든 과정을 등록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IBM이 이 시스템으로 시도한 첫 실험은 멕시코산 망고였다. 월마트 가판대에 놓이는 모든 상품의 원산지를 결정하는데 소요시간이 6일에서 2초로 단축됐다. 헹겔은 ‘추적성과 관리 증명’이라는 2가지 장점을 언급하며, “이 기술은 참가자가 많고 생태계가 생성되어 있는 경우 이상적이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5&idx=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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