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저브 CEO "PAX·GUSD 등 거래량 부풀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지원하는 스테이블 코인 리저브(Reserve)의 네빈 프리만(Nevin Freeman) CEO가 "일부 스테이블 코인 운영사가 시가 총액과 거래량을 부풀려 코인마켓캡, 스테이블 코인 지수 등 암호화폐 주요 데이터 사이트에 잘못된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이들은 일정 시간 동안 자금을 락업한 투자자에게 토큰 할인 판매 등 혜택을 제공하거나, 자전 거래(wash trading)를 유도하는 등의 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팍소스와 제미니는 지난해 OTC 플랫폼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락업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1% 할인율에 토큰을 판매, 연말 거래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6...공포 소폭 완화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44) 보다 2 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가 전날보다 소폭 완화됐음을 나타냈지만, 여전히 '공포' 단계에 머물렀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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