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백트 출시 승인, 비트라이센스 획득이 관건"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당국의 백트(Bakkt) 출시 승인은 뉴욕 주의 비트라이센스 획득이 관건"이라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지금까지 고객 암호화폐 자산 보관 문제를 이유로 백트의 출시 승인을 미뤄왔다"며 "뉴욕 당국의 비트라이선스를 획득하면 고객의 토큰 자산을 합법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디어는 "CFTC가 주 당국의 라이선스를 인정하는 점을 감안할 때, 자체 인증 절차를 거쳐 선물을 상장하는 게 가능하다"고 관측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실제로 ICE는 현재 뉴욕주 금융감독국(NYDFS)에 비트라이선스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켈리 로플러(Kelly Loeffler) 백트 CEO는 최근 "CFTC와 계속 협의중이며, 진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로이터 "코인베이스 지난해 매출, 5억 2천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지난 한해동안 5억 2천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영국 정부기관의 자료를 인용하며 "코인베이스 영국 지사의 매출은 코인베이스 전체 매출의 1/3을 차지하며, 2017년 대비 20% 증가한 1억 3,300만 유로(약 1억 7,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또 로이터는 벤처캐피탈 업체들이 암호화폐 업계에 직접 관여하는 것을 경계하는 동시에 수백만 달러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들어 약 8억 5천만 달러의 기관 자금이 블록체인 산업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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