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29 07:00:02
기사수정

암호화폐 ATM을 목표로 특별히 고안된 멀웨어가 다크웹에서 판매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IT 전문 매체인 ZDnet에 따르면 6,750달러 가량의 암호화폐를 훔칠 수 있는 멀웨어 목록이 발견됐다. 

해당 목록은 6월 25일 자로 작성이 된 것으로 조사 됐으며 2만 5천 달러의 막대한 판매 가격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트에 있던 멀웨어들은 ATM에 물리적으로 접근하지 않아도 서비스의 취약점을 악용하여 암호화폐를 훔쳐 가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멀웨어 판매 글을 게시한 이는 잠재적 고객들에게 "악성 코드가 로드 되면 ATM이 유지보수 모드로 전환되고 모든 네트워크에서 보안을 비활성화 및 차단할 수 있어 자금 인출이 가능하다"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트코인 ATM은 사용자가 휴대전화 번호와 신분증으로 신원 확인을 하고 나면 암호화폐 거래소로 연결할 수 있게끔 해주는 단말기이다. 

이번 암호화폐 ATM 타깃 멀웨어 사건은 암호화폐가 점점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으면서 사이버 범죄자들이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돈을 버는 방법 모색에 시동을 걸었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준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6&idx=231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locktimestv.com/news/view.php?idx=1277
기자프로필
빗썸
기사본문 하단배너 이미지(채널)_2-1번…
다스아카데미 우측
 ▷ Blockchain Leaders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