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레딧체인, 인도네시아 시장서 세 불리기 나서...

캐시트리 1,600만 회원 대상 마케팅

- '2019년 블록 자카르타' 컨퍼런스에서 토큰 이코노미 청사진 공유

마이크레딧체인(대표 김우식)이 거대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선보인 리워드형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인 '굿모닝'(Goodmorn) 회원을 증대하기 위해 지역내 최대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캐시트리(Cashtree)'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마이크레딧체인은 블록체인 및 크립토 기반의 개인정보 및 데이터 유통 및 취급 플랫폼으로 선물 경제학(Gift Economy)이 응용된 마이크레딧체인만의 독특한 인센티브 방식인 ‘씨앗 선물(Seeding)’을 도입한 서비스인 ‘굿모닝’을 제공하고 있다. 굿모닝은 메시지 및 선물 기능을 통한 회원간 친분 네트워킹에 대한 보상 개념으로 앱내 포인트인 ‘열매’를 제공한다. 일정 양 이상 모은 열매는 마이크레딧체인 토큰이나 각종 물품, 상품권, 연예인 팬클럽 활동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지난해 12월 마이크레딧체인과 동남아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캐시트리는 스마트폰의 잠금 화면을 통해 광고와 뉴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인도네시아 최대의 광고플랫폼이다. 현재 1,600만명에 달하는 캐시트리 가입자들은 앱내 활동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모바일 통신 비용 지불에 사용되는 펄사(Pulsa)와 교환되는 ‘캐시트리 포인트’를 적립하고 있다. 이번 마이크레딧체인과의 협력을 통해 캐시트리 포인트로 마이크레딧체인코인을 구매하거나 간편한 동의만으로도 굿모닝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레딧체인의 김우식 대표는 “굿모닝은 1,600만 캐시트리 사용자와 함께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며 캐시트리 사용자는 스스로 굿모닝의 바이럴 마케터가 될 것”이라며 “캐시트리 사용자는 마케팅 활동으로 획득한 열매와 토큰을 곧 진행될 인도네시아 현지 거래소의 상장으로 토큰의 트레이드 뿐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 제휴처를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레딧체인은 인도네시아의 성공 사례를 바로 베트남, 태국 등 그 외 동남아시아 지역의 국가를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레딧체인은 5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2019년 블록 자카르타'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체 토큰 이코노미를 세계 전역에 소개했다. 세계 최초로 선물 경제 이론 기반인 씨앗 선물을 활용하여 친분 관계를 형성하는 앱 서비스인 굿모닝을 소개하고, 마이크레딧체인의 궁극적인 목표인 데이터 유통과 '신용 인덱스(Credit Index)' 창출 방안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