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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8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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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데이터를 재배하는 데이터 농부 시대 도래 기대된다.


블록체인과 IoT를 융합한 기술을 통해 데이터 재배 모델을 개발하는 ㈜통블록(대표이사 이진길)은 농부가 호미, 삽 등의 농사도구를 구입해 농사를 짓듯이, 가정에서 개인들이 분산형 개인 데이터 수집장치(데이터 팜어 : 돈통)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며 데이터 상품을 만들고, 그 데이터를 기업에 판매하여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데이터분석기업에 필요한 데이터 거래 에코시스템(Data Trade On-demand Ecosystem)을 소개하여 데이터 시장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통블록에 따르면, 제 4 차 산업 시대 변혁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사물인터넷(IoT) 및 로봇(Robots) 기술들은 주로 인터넷 대기업, 소프트웨어기업 또는 센서 개발기업들 중심으로 개인들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개인들에게 서비스만을 제공하고 금전적 수익은 거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이어서, 개인들이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수집 및 제공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개인들이 수익성이 없는 센서를 구입해 단지 센서 데이터에 대한 서비스만을 받는 것은 개인에게 센서 구매와 유지에 대한 동기를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IoT 및 블록체인 등의 기술들이 많은 발전을 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따라가기가 힘들 정도이며, 전문가들도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술이 인간에게 보여주는 사례가 속속 생활속에 스며들고는 있으나, 정작 그 기술의 혜택을 봐야할 사용자인 소비자 개인들에게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데, 이러한 현상은 이러한 첨단 기술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개인들로부터 얻어져야 하나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 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데이터 거래 에코시스템의 개인 데이터 저장장치(돈통)은 개인들이 각 집안 인터넷에 공유기에 연결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고 한다. 연결만 하면, 스스로 24시간 365일 수년간 돈통 소유자 손이 미치지 않아도 데이터를 수집하며, 수집되고 있는 데이터는 소유자 개인 스마트 폰으로 데이터가 제대로 수집되고 있는지 여부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돈통과 센서들을 설치하는 과정만 마치면 크게 신경 쓸 일이 없다는 것이다.

돈통에는 가정에서 개인들이 수집할 수 있는 각종 센서들을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하여 데이터를 직접 수집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센서들로는 개인, 사물 및 가정의 안과 밖의 환경을 측정(Metering)할 수 있으며,  그 예로는 개인의 몸에 관한 측정 센서(웨어러블), 집안의 전기와 가스 계량기, 집 안과 밖의 날씨, 온도, 습도, 미세먼지 등 다양한 옥 내외의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는 센서들을 직접 돈통과 연결할 수 있는 통신 모듈, 프로토콜 및 API를 구비하고 있다고 한다. 


돈통에 연결하여 개인이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센서들은 2016년 이후 IoT 붐으로 인해 센서 기술들이 많이 개발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중소기업에서 수 많은 센서 제품들은 출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센서들로 인해 개인들은 더 많은 데이터를 경작하여 더 많은 소득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서들은 지금까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중심으로 개발과 제조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개인들에게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기업 납품에도 경쟁이 심해 경영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중소기업이 만든 센서들을 개인들이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싸게 구매하여 데이터를 경장하고, 그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데이터 기업에 판매하여 개인과 센서 제조 중소기업 그리고 그 데이터를 구매하는 데이터 기업이 상호 윈-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것이다.


결국, 가정에 돈통을 설치하고, 그 돈통에 연결할 수 있는 각종 센서를 연결하고, 24시간 365일, 수년간 데이터를 경작하여 데이터 상품을 만들고, 그 데이터 상품을 필요로 하는 많은 빅데이터분석기업과 AI기업들이 개인이 수집한 데이터 상품을 구매해 주는 에코시스템이 미래 데이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개인은 그 동안 데이터를 개인 소유하고 상품화 할 수 없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센서들을 개인들에게 널리 보급할 수 없었던 문제를 에코시스템이 대신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통블록은 이러한 에코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기 위해서 분산형 돈통플랫폼은 물론, 중소기업의 센서 연결, 데이터 상품의 거래를 위한 데이터 마켓플레이스가 필요하며, 이러한 에코시스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올해 안으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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