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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2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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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인도 정부의 접근 방법이 꽤 흥미롭다. 현재 인도 정부는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금융 거래를 위한 암호화폐 토큰은 허용을 한 상태이다. 또한, 암호화폐에 금지 분위기는 계속해서 이어져 나갈 예정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인도 재정부(DEA, Department of Economic Affairs) 장관의 지위 하에 운영될 새로운 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로 생성된 이 위원회는 인도에서 특정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규정과 로드맵을 연구 중이라고 크립토베스트에 보도됐다. 이후 암호화폐 관련 규정 초안은 추가 승인을 위해 의회에 보내질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인도 재정부의 경제 수석 수바쉬 찬드라(Subhash Chandra)는 "위원회는 금융 거래를 위해 암호화폐 또는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하게 될 미래의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으며 어떤 종류의 규제가 필요할지에 대해서도 고심 중이다. 암호화폐는 인도에서 주류 통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위원회는 토큰을 메트로카드나 스마트카드 대신에 공공 부문에서 사용할 수 있는지 평가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암호화폐와 달리 인도 정부가 발행 계획 중인 토큰은 실제 통화를 지불해야 구매가 가능하므로 통화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토큰은 휴대폰에 코드로 저장할 수 있으며 송금에 사용될 수 있다. 따라서 규제 측면과 아울러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구현에 용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원회는 정부의 암호화폐 합법화의 결과와 전망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분석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3&idx=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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