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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5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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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암호화폐 나이트클럽 '모어 라스베이거스(More Las Veags)'가 현재 해외에서 화제다. 해당 나이트클럽은 비트코인 관련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가 피터 클람카(Peter Klamka)가 설립했다.

피터 클람카는 세계 최초로 암호화폐 나이트클럽을 런칭하면서 이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모어 라스베이거스는 암호화폐를 가진 사람들이 모든 서비스 및 제품을 암호화폐로 편리하게 살 수 있는 곳이다."

클럽의 자체 암호화폐인 모어코인(More Coin)을 가진 이들은 클럽의 멤버가 될 자격이 주어지며 VIP 서비스와 프라이빗 룸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어코인은 이더리움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틸리티 토큰이다. 클럽의 입장료는 모어코인 5,000개이며 이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또는 다른 암호화폐들로 변환하여 구매할 수 있다. 참고로 모어 라스베이거스의 멤버가 되기 위해서는 5,000개 이상의 모어코인을 소유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모어코인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에서 거래되고 있다.  

클람카가 이렇게 색다른 암호화폐 밤문화 사업을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클람카는 모어 라스베이거스 클럽 이외에도 지난해 5월 '레전드 룸(Legends Room) 스트립 클럽'에서 스트리퍼들에게 암호화폐로 팁을 주는 서비스를 기획, 런칭하기도 했다. 댄서들의 몸에 새겨져 있는 코드를 스캔하여 팁을 지불할 수 있는 방식인데 암호화폐를 밤문화 사업에 접목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화제를 모았었다.  암호화폐의 익명성 덕분에 클럽을 방문한 이들의 신원이 보호되어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다는 것이 클람카의 설명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성을 상품화하고 판매하는 데 힘을 실어준 꼴이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기에 마냥 반길 수만은 없다는 의견이다.

현재 클람카는 모어 라스베이거스를 필두로 조만간 몇 달 안에 마이애미와 LA에도 암호화폐 나이트클럽을 오픈할 예정이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0&idx=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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