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중고 암호화폐 채굴기 가격 상승세 '뚜렷'"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오데일리(Odaily)에 따르면, 최근 중고 암호화폐 채굴기 가격이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채굴기 판매 업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시장 침체기에 3~4만원 대에 구할 수 있었던 중고 암호화폐 채굴기의 가격이 현재 10만원 가까이 올랐다"고 전했다. 이번 중고 채굴기 가격 급등은 이란 등 신흥 암호화폐 채굴 국가 소재 채굴자들의 수요가 주요했다는 게 미디어 측의 분석이다.

▲ 유명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시장 현위치, 베어마켓의 끝자락"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경제학자이자 유명 비트코인 투자분석가인 투르 데미스터(Tuur Demeester)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현재 새로운 불마켓을 맞이한 타이밍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베어마켓의 끝자락에 와있다는건 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불마켓과 베어마켓 간의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6,500 달러 이하에서 거래가 진행되는 것은 일종의 '모멘텀 축적 단계'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비트메인, 'BTC.COM' 상표권 분쟁 1심 패소

중국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션렌차이징(深链财经)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이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 총국에 제소한 'BTC.COM' 상표권 인정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비트메인의 BTC.COM 상표가 중국 주식회사 잉췬이 소유하고 있는 'BTC' 상표와 문자, 외관 상 유사한 점이 많아 중국 '상표법'에 따라 이는 잉췬 측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설명이다.

▲ 업비트, 20시 원화마켓에 TT 상장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Upbit)가 9일 20시 이후 원화 마켓에 썬더토큰(TT)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암호화폐의 입금은 오픈됐으며, 출금은 약 15시 오픈 예정이다.

▲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9...투심 개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63) 보다 6 포인트 오른 69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개선됐음을 나타내며, '탐욕' 단계를 지속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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