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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05 0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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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그랩, 서울창업허브 블록체인 분야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성장 가속화’ 


‘블록체인 활용 P2P금융’ 해시그랩, 치열한 경쟁 뚫고 ‘서울창업허브’ 입성

해시그랩 “블록체인과P2P 금융의 융합, 새로운 플랫폼 보여줄 것”



블록체인 기술과 P2P금융의 융합을 예고한 핀테크(FinTech) 기업 해시그랩(hashgrab)이 서울창업허브의 블록체인 분야 입주기업 선발과정에 최종 선정되어 성장지원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었다.


지난 9일, 서울창업허브는 심사 과정을 거쳐 입주 공간을 지원받을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했다.


서울창업허브는 올해 서울시가 발표한 ‘글로벌 TOP5 창업도시’ 계획에 걸맞게 창업관련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우수기업을 발굴하여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전문분야 컨설팅, 기술신용평가보고서 등 입주기업의 니즈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해시그랩을 비롯한 최종 선정 기업 10개사는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성장의 속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시그랩은 기존 P2P 금융 업체들과 달리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투명한 채권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다. 상품과 투자 정보 등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도입은 P2P금융의 투명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해시그랩은 투자자들이 투자 결정을 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철저히 검증하고 관리 및 감독하는 데도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전문성과 안정성 역시 높일 예정이다.


‘한국 P2P 금융 1세대’로 불리는 해시그랩 김준범 대표는 6월 중으로 예정된 플랫폼 ‘스프레딧’의 출시를 앞두고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대감과 자신감을 내보였다.


김준범 대표는 “P2P 금융 특성상 상품의 과거 수익률이나 투자금의 자세한 흐름 등을 확인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투자 업체와 상품에 높은 신뢰를 보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스프레딧은 복잡한 P2P금융 상품 정보들을 모두 모아주고, 원하는 투자까지 한 곳에서 가능케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해시그랩이 서울창업허브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성장하려는 혁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스타트업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 모두를 도모하는 서울창업허브의 비전이 해시그랩의 비전과 부합한다. ‘스프레딧’ 출시로 국경과 화폐를 초월한 글로벌 P2P 생태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서울창업허브에 입주하는 기업은 4인실에서 최대 10인실의 공간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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