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ECD 블록체인 자문위원 "FATF 권고안, 비트코인 암흑시대로 되돌릴수도"
OECD 블록체인 특별 자문 위원인 조셉 웨인버그 시프트 네트워크 공동 창업자가 FATF(국제 자금세탁방지기구)의 새로운 권고안 시행이 암호화폐 업계 지형에 큰 변화를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에 따르면 FATF의 새로운 권고안은 은행이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전송에 참여한 모든 가상 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에게 이용자 정보를 공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한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 제공자와 거래소 사업자들에게 이용자 정보를 서로 공유하도록 하며, 개인 정보들이 퍼블릭 블록체인 상 트렌젝션에 포함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웨인버그는 "이곳에 잊혀질 권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당신의 데이터는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완전히 공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이같은 권고안으로 인해 기존의 규제를 준수해 온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기업들이 규정에 어긋날 수 밖에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GDPR과 같은 데이터 프라이빗 법이 존재하는 EU 국가의 경우 거래소들이 FATF 권고안을 따르는 동시에 데이터들을 통제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이같은 조치가 비트코인을 다시 암흑시대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 美 뉴저지, 블록체인 관련 법안 만장 일치 통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btcmanager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정부 기관 업무 관리 및 정보 보관 등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뉴저지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태스크포스를 설립하고 관련 연구 및 직책 추가 필요성 등을 규정했으며, 현재 입법부 초안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앞서 1월 미국 워싱턴 주 상원의회는 블록체인 발전 촉진 개정법을 상정한 바 있다.
▲ USDT 1억 달러 추가 발행, 이틀간 비트파이넥스-테더 간 이체 다수 발생
25일 새벽, 스테이블 코인 움직임 추적 전문 트위터 계정인 트루USD 프린터(TrueUSD Printer)에 따르면 테더 측이 1억 달러의 USDT를 추가 발행했다. 이로써 USDT 공급량은 33억 2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대규모 이체를 추적하는 트위터 계정 웨일 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지난 2일간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간 자금 이체가 다수 포착됐다. 23일(미국 동부 기준) 비트파이넥스가 테더 측에 1000만 USDT를 이체했으며, 연이어 테더가 비트파이넥스에 다시 1000만 USDT를 이체했다. 그후 비트파이넥스에 다시 2000만 USDT를 이체했다. 24일에는 비트파이넥스가 테더에 500만 USDT를 이체했고, 그후 테더가 다시 500만 USDT를 다시 테더에 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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