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 암호화폐 정보공시 제도 도입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암호화폐 정보공시 제도를 도입한다. 빗썸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공시 플랫폼 ‘쟁글’을 개발중인 크로스앵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빗썸에 상장되거나 상장 예정인 프로젝트에 대한 상장적격진단 평가 보고서와 프로젝트들의 사업 현황 등 주요사항을 공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창업자는 “암호화폐에 투기꾼이 모여서 투기장이 된 것이 아니라 정보가 없는 시장이기 때문에 투기장이 된 것”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이 단타매매 중심의 암호화폐 투자 시장을 장기투자도 가능한 시장으로 바꿔놓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업비트는 지난달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체적으로 상장 암호화폐에 대한 주요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

▲ 美 사법부 "렌윅 하도우, BTC 폰지 사기 혐의 인정"

금융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낸스피드(financefeeds)가 미국 사법부를 인용 "비트코인 폰지 사기 용의자 렌윅 하도우(Renwick Haddow)가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하도우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7년 6월 '허위' 전문가 팀을 앞세워 투자자들로부터 3,60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편취하는데 일조한 바 있다.

▲ 카카오 그라운드X, 블록체인앱 공모전 개최

카카오 계열사 그라운드X가 오는 8월 15일까지 자체 개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을 사용해 블록체인 앱을 개발하는 공모전 '클레이튼 호라이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금은 클레이튼 토큰인 클레이로 제공되며 1~5등까지 각각 10만 달러, 6~10등 5만 달러, 11~15등까지 3만 달러 상당 클레이를 시상한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대하고 역량 있는 개발사를 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개발자가 클레이튼의 지향점인 블록체인 대중화에 공감하며 참여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롱해시 "BTC, 지난 한달간 알트코인 상승세 크게 앞서"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겸 미디어 롱해시(LongHash)가 최근 "지난 한달 비트코인 상승세는 알트코인을 크게 앞섰다"며 "상위 166개 코인 중 10% 이상의 상승폭을 나타낸건 21개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롱해시가 분석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기관투자자가 진입했으며, 비트코인을 가장 주목했다. 

2. 대다수 암호화폐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은 첫번째 선택지다. '비트코인' 구글 검색 횟수가 '이더리움'과 '암호화폐'보다 많다. 

3. 일종의 시장 주기 현상. 비트코인의 변화 추이는 알트코인들에 앞서 움직인다. 

4. 대다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과열된 투자 심리를 충족시킬만한 실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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