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유명 건축가이자 공학자인 알레산드로 산토스(Alessandro Santos)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파라치에 암호화폐를 테마로 한 호스텔을 개관했다. 이는 브라질에서 암호화폐를 지불수단으로 수용한 첫 번째 호텔이다.
‘호스텔 비트코인(Hostel Bitcoin)’이라는 이름의 이 호스텔은 지난 16일에 처음 문을 열었다. 산토스는 3년간 파라치에 살았으며, 이미 오래 전부터 암호화폐를 테마로 한 호스텔을 건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브라질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포탈두비트코인(PortalDoBitcoin)은 보도했다.
원래 이 호스텔은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만을 수용하기로 했지만, 이후 리플의 XRP와 모네로(Monero)를 통한 결제도 활용할 예정이다. 미래에는 호스텔 내에서 비트코인을 판매할 계획도 있다. 이 호스텔의 목표는 암호화폐 생태계의 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산토스는 설명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이 호스텔을 통해서 다른 산업체들도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수용하도록 공헌하는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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