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DPW 홀딩스(DPW Holdings)가 올해 4분기에 가동될 예정인 비트코인 채굴소 '슈퍼 크립토 마이닝(Super Crypto Mining)'을 가동하는 데 뉴욕 발라티 수력 발전 댐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사용할 예정이다. 발라티 폴스 하이드로(Valatie Falls Hydro)는 DPW 홀딩스의 자회사인 디지털 파워 렌딩(Digital Power Lending)의 부채 자금 지원을 사용하여 올해 3월 전력 1MW를 산 것으로 알려졌다. 

DPW 홀딩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1983년에 건설된 해당 수력발전소가 저비용의 재생 가능 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채굴소가 4분기 동안 풀 가동 될것이라고 발표됐다. DPW 홀딩스의 CEO 밀턴 토드 올트 3세(Milton Todd Ault, III)는 이번 프로젝트가 "혁신적이고, 새로운 채굴 롤모델을 구축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PW 홀딩스는 슈퍼 크립토의 암호화폐 채굴소에 깨끗하고 저렴한 재생 가능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발라티 폴스 댐을 성공적으로 용도를 변경한 것은 경제적이고 자급자족 가능한 암호화폐 채굴 비즈니스를 창출하려는 내부 전략의 중요한 단계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DPW 홀딩스 측은 해당 프로젝트가 자신들의 자회사와 협력하고 혁신하여 전기가 가장 큰 운영 비용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암호화폐 채굴업에 혁신적이고 새로운 롤모델을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낮은 전력 소비율 덕분에 슈퍼 크립토는 암호화폐 채굴을 하는 데 드는 비용 및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뉴욕주 공공 서비스 위원회는 지난달 암호화폐 채굴기업 등 대규모의 전력을 소모하는 사용자에게 적용될 전력요금 제도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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