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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3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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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중앙은행의 기술부 부국장 나세르 하키미(Nasser Hakimi)가 이란 금융당국이 국내 암호화폐 규제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하며 암호화폐 금지 규제를 폐지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다른 중앙은행 관계자도 암호화폐 규제 기구가 9월 말에 폐지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4월 22일 이란 중앙은행은 암호화폐가 테러를 위한 자금세탁과 불법 송금에 악용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란 내에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거래를 전면 금지한 바 있다. 하지만, 하키미 부국장은 지난 일요일(현지시각)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 관련 회의에서 암호화폐 규제 전면 폐지 가능성을 시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회의의 첫 번째 안건은 암호화폐에 관한 것입니다. 이란 금융당국은 테러리즘 관련 자금세탁 및 자금조달 범죄 가능성을 우려하여 암호화폐 금지령을 내렸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내부적으로 의논을 한 뒤 해당 암호화폐 전면 금지 규제를 재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키미 부국장은 국영 암호화폐에 대한 이란 정부의 현재 입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이 진행한 국영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선례가 성공적이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현재 이와 관련해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7&idx=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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