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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4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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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도입해 상거래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러시아 수도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파머스마켓이 열리는데 농업종사자들 사이에서 파머스마켓의 점포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신청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당수의 농부들이 현재의 신청 심사 제도에 불만족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매년 약 2만 건의 신청서가 접수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검토와 통제가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정부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해당 심사 과정을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이를 통해 점포 자리 신청 및 심사 기록에 대한 농업 관리자들의 불신과 우려를 완화하고 해당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모스크바 시청에서 블록체인 관리자로 근무 중인 앤드리 베로제로브(Andrey Belozerov)는 "농민들이 왜 그들이 신청이 거절되고 승인되지를 제대로 확인 할 수 있는 투명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블록체인을 통해 데이터를 관리하면 아무도 애플리케이션을 변경할 수 없고 투명성이 보장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러시아 정부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 전체를 공개적으로 확인 가능하며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제출시간 또한 확인할 수 있고 일단 신청서가 접수되면 다른 이가 이를 삭제하거나 변경할 수 없다",라고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모스크바 시청은 2016년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고용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공식적으로 "프로덕트 블록체인(Product Blockchain)"이라는 명칭의 새 부서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6&idx=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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