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6-29 12:00:01
기사수정


▲ 메이커다오·아이즈프로토콜 파트너십 체결, EYES↔DAI 거래 지원

블록체인 보안 업체 엘에스웨어의 오픈소스 리버스 ICO 프로젝트 아이즈 프로토콜(Eyes Protocol)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Dai(DAI, 시가총액 87위) 개발사 메이커다오(MakerDA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아이즈 프로토콜은 EYES 생태계 내 DAI 토큰 사용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EYES와 DAI 토큰 간 거래는 가격 변동성 리크스 최소화를 위해 코반 테스트넷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개 DAI 당 1,000 EYES 비율로 거래된다. 또한 아이즈 프로토콜 측은 "메이커다오와 오픈소스 코드 생태계 시스템 관련 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크립토컴페어, '암호화폐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데이터 분석 및 제공 사이트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가 1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뢰도를 평가한 '암호화폐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를 출시했다. 크립토컴페어는 지난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첫 번째 순위를 발표했다. 첫 번째 분석에서는 코인베이스, 폴로닉스, 비트스탬프 등 3개 거래소의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랭킹의 평가 기준에는 지리적 요소, 법률 및 규제 준수 여부, 투자 관련 정보, 운영팀 및 회사, 데이터 제공 진위여부, 거래 모니터링 및 시장 품질 등이 포함된다는 게 크립토컴페어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찰스 헤이터(Charles Hayter) 크립토컴페어 최고경영자(CEO)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거래량은 허위 데이터가 만연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지표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벤치마크 순위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투명성을 보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블룸버그 "FATF 지침, 거래소 등 암호화폐 사업자에 큰 위협"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인 규제 지침 최종안은 암호화폐 기업에 있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같은 기존 규제당국의 규제보다 훨씬 위협적일 수 있다고 블룸버그가 12일 보도했다. 지침은 1,000유로 이상 암호화폐 거래자 및 암호화폐 수취인 정보 제공 의무화를 포함할 예정이며 이는 거래소, 수탁업체, 헤지펀드 등 암호화폐 사업자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지침으로 인해 피해 업체가 속출할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암호화폐 리서치 기업 메사리(Messari) 소속 에릭 터너(Eric Turner) 연구 총괄은 "FATF 지침은 암호화폐에 최대 위협"이라며 "SEC나 다른 규제기관의 규제보다 훨씬 강력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 소속 존 로스(John Roth) 컴플라이언스 책임자는 "규정 준수는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적으로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거래소 크라켄 관계자 또한 "FATF 지침을 완벽히 준수할 수 있는 기술적 해결책이 없다. 해외 거래소들과 함께 해결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헤지펀드 아카(Arca)는 "일부 지침 미준수 기업은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FATF 지침은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지침을 따르지 않을 시 '자금세탁방지 비협조 국가(블랙리스트)' 지정 등을 통해 사실상의 구속력을 발휘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locktimestv.com/news/view.php?idx=13809
기자프로필
빗썸
기사본문 하단배너 이미지(채널)_2-1번…
다스아카데미 우측
 ▷ Blockchain Leaders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스아카데미 우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