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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6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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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가스 소재 스마트 컨트랙 및 블록체인 보안 기업 호쇼(Hosho)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 컨트랙 4개 중 1개 이상이 "심각한 취약점"을 갖고 있고 5개 중 3개가 적어도 1개의 보안 결함을 지니고 있다. 호쇼는 암호화폐 컨설팅 기업 아마직스(AmaZix)와 협력하여 10억 달러 이상의 기금을 모금한 프로젝트들의 스마트 컨트랙을 분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직스의 CMO 케네스 베셀슨(Kenneth Berthelsen)은 이번 조사에 대해 "사회를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아마직스의 오랜 목표였다. 교육과 인식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업계 표준이 없는 경우 스마트 컨트랙 보안 검사 및 시스템 해킹 테스트는 블록체인 시스템 보안에 있어 필수적이다. 현재, 이러한 분석을 가장 잘할 수 있고 그에 적합한 자격을 갖춘 이들은 호슈 기업의 엔지니어들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컨트랙은 익명의 거래자들이 중앙 당국, 법률 시스템 또는 외부 시행 메커니즘이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거래와 계약을 수행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의 빠른 성장에는 보안 결점이 항상 따르는 듯하다. 또한, 스마트 컨트랙의 보안 레벨을 측정할 수 있는 분명한 기준도 부족해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있다.

실제로 현재 스마트 컨트랙은 업계에서 해킹시도에 매우 취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가장 유명한 예는 2016년  DAO 해킹 사건이다. 해커가 투자금을 보관한 스마트 컨트랙을 해킹해 큰 화제가 됐었다. 스마트 컨트랙이 보다 빠른 시일 내에 여러 취약점들을 딛고 일어서서 완전히 스마트해지길 기대해본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5&idx=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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