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9-19 18:07:02
기사수정



나스닥증권거래소가 스웨덴 기반 멀티자산 거래소인 시노버(Cinnober)를 인수 추진 중이다. 나스닥증권거래소가 시노버를 인수하게 되면 전통자산과 암호화폐 시장간 융합이 이루어지는 첫 시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나스닥 측은 "시노버의 기술력과 지적자본이 나스닥의 마켓테크놀로지 사업부와 합쳐지면 암호화폐 부문 사업 폭과 깊이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암호화폐 트레이딩에 대한 나스닥거래소의 관심을 보여주는 최근 사례라고 외신에서는 의미를 부여했다. 시노버는 트레이딩 솔루션 프로바이더(trading solution provider)인 시노버는 그동안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기관투자자들이 더 쉽게 암호화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시노버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해 전통 자산도 취급 중인 거래소다. 시노버(Cinnober)사는 지난달 비트코인 지갑 업체인 BitG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비트코인 자산에 대한 교환 및 보관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 "美 나스닥, 이르면 11월 암호화폐 시세 전망 서비스 공개"


미국 대표 증권거래소중 하나인 나스닥이 이르면 연내 암호화폐 시세 전망 서비스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나스닥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해 출범시킨 ‘어낼리틱스 허브’을 이용해 암호화폐 가격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보도했다.


나스닥이 서비스 중인 '애널리틱스 허브(Analytics Hub)'에 가상화폐를 추가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애널리틱스 허브는 나스닥이 2017년 선보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주식, 채권, 외환 위주의 정보를 제공한다. 나스닥은 소셜미디어, 거래소 등에서 확보한 데이터로 가격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셜미디어는 트위터와 스탁트윗츠, 레딧 등을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


빌 대거(Bill Dague) 나스닥 대체 데이터 책임자는 "가상화폐와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빌 대거는 "가상화폐와 관련해 어떤 서비스를 선보일지는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 나스닥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을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locktimestv.com/news/view.php?idx=1403
기자프로필
빗썸
기사본문 하단배너 이미지(채널)_2-1번…
다스아카데미 우측
 ▷ Blockchain Leaders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다스아카데미 우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