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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30 2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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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인빽



[산업+](컬쳐)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빽 웹툰 런칭


수익형 암호화폐 코인빽이 29일 웹툰베타서비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코인빽은 8월10일경 유료서비로 전환할 계획이다.


코인빽 관계자는 "(주)툰앤툰스와 글로벌 코인사인 하이코인(XHI)과 지날 6월13일 업무제휴를 통한 웹툰 서비스하는 부분을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인빽과 함께 진행하는 서비스로 이익금을 하이코인(XHI)상장 거래소에 매수하여 시장 가격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부분이다"고 밝혔다.


박명운 작가는 “웹툰업체들이 코인과 접목하여 사업을 진행하기에는 여러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지금까지 여러 가지 제약요건으로 시도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앞서 여러 업체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결제 웹툰플랫폼을 시도했으나 웹툰은 작가들이 일주일에 작업을 해봐야 한 회 정도를 작업할 수 있고 제작비를 코인으로 지급할 경우 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어 기성 작가들은 코인결제 방식에 거부감을 가져 코인결제 시스템의 웹툰플랫폼이 진행되기엔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웹툰플랫폼 초기작업 비용이 만만치 않아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어서 불확실한 결제방식인 코인을 통해 결제를 받는 것은 더욱 어려운 현실이었다.


코인빽 관계자는 "코인빽과의 제휴를 통하여 코인의 아정적 가격 유지 및 웹툰 시장에서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운 작가는 만화토지를 비롯해 현재는 어우동 이야기인 ‘수화폐월’, 학원로맨스 ‘아슬아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33인의 독립군만화제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부천국제 만화축제와 경기웹툰페어 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네이버 및 카카오를 비롯해 레진, 봄툰, 엠이툰, 코미카, 애니툰 등 10여 개의 웹툰 플랫폼에 웹툰을 연재하고 있다.

해외에는 중국 내 콰이칸,텐센트 등 10여 개 플랫폼에 정식으로 런칭 연재하고 있다. 20여 개 플랫폼에서 불법으로 서비스할 정도다. 중국 독자들의 총뷰가 30억에 이르고 있다. 아직 저작권법이 실효되지 않는 중국이다 보니 불법서비스에 대한 법적조치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 중국에 한국웹툰을 알리기 위함과 향후 영상제작을 염두에 두고 알리는 차원에서 가만히 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 포털 네오바자르 및 대만,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 웹툰을 동시연재하고 있으며 글로벌시대에 맞게 지속적으로 해외계정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박명운 작가는 2016년 사드로 인해 중국과의 무역이 어려워지기 전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관계회사인 Baiduani그룹(중국명: 만연그룹)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세미나실에서 한국 웹툰 60편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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