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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12 05: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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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이코드/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책+](베네수엘라) 미국 내 베네수엘라 정부 자산 동결…비트코인 수요 급증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대립이 첨예화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정권은 최근 베네수엘라 정부의 전 자산 동결을 명령했다. 한편, 베네수엘라에서는 암호화폐·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최대치를 갱신했다. 미 정부의 경제 제재 강화로 향후 점점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정권의 모든 자산을 동결하는 대통령령을 내렸다. 미국 내 모든 베네수엘라 정부의 자산 외에 미국인이 소유·관리하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자산도 동결한다. AP통신은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가 쿠바, 이란, 북한 등과 동등한 대우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정부는 이미 베네수엘라의 석유기업에 대한 제재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보다 압박이 강화된다. 지난해 3월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페트로’에 대해서 미국 국민에게 구매를 금지하는 조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거래량 사상 최고치 경신]


베네수엘라에서의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거래량은 급증하고 있다. 개인간(P2P)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로컬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볼리바르와 비트코인 주별 거래량은 8월 3일 시점에서 과거 최고치를 갱신했다. 7월 20일에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거래량이 더 증대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비트코인은 베네수엘라인에게 가치를 보존하는 피난 통화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마두로 대통령, 베네수엘라 은행에 페트로 암호화폐 수용 명령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주요 은행인 반코 데 베네수엘라의 모든 지점의 암호화폐인 페트로(PTR)를 받아들이라고 지시했다고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베네수엘라 은행의 모든 ​​지점에서 페트로를 개방하라는 급행 명령”을 발표했다.이 발표는 당초 문제 은행의 국유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19일, 마두로 대통령은 9억 2천 2백만 달러 상당의 볼리바르 (9,250 만 달러 이상)가 청소년 청소년 학생 디지털 뱅크 (Digital Bank of Youth and Students)에 배정되어 청소년을 위한 100 만 페트로 지갑 계정을 개설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 나라의 신탁통화가 암호화폐와 정면으로 경쟁하는 하이브리드 경제로 나아가는 것은 과감하고 올바른 결정이다.”


◆ 베네수엘라, 비트코인 프리미엄 40%임에도 불구하고 거래량 사상 최고치 경신


피어투피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LocalBitcoins’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 주간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으로 측정했을 때, BTC-to-Venezuelan bolivar(VES) 쌍의 주간 거래량은 2,454 BTC로 증가했다.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주당 895만 달러(약 100억원), 하루 129만 달러(약 14억 5천만원)다.


암호화폐 기술 연구원인 맷 오델(Matt Odell)은 베네수엘라 시장의 40% 프리미엄을 고려한다면 그 금액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시장의 희소성으로 인해 비트코인의 프리미엄이 높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비트코인당 5,800달러(약 650만원)로 1,400만 달러(약 157억원)에 이를 수 있다.

 

베네수엘라의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극심한 경기 침체와 정부의 불확실성 속에서 베네수엘라 볼리바는 본질적으로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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