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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5 2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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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블록72


[산업+](밋업) 블록체인 거장들 한 자리에, 블록72 밋업 성황리 종료

-실비오 미칼리, 데이비드 차움 등 블록체인 거장 한 자리에 모여

-블록체인 확장성과 성능, 상용화를 주제로 2부 세션 및 네트워킹 행사 진행


지난 1일 한국 블록체인 주간(KBW)를 맞이하여 블록체인 컨설팅 기업 Block72가 주최한 밋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행사에는 약 100여명의 블록체인 업계관계자 및 개발자,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세션은 패널 토론 방식으로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1부 세션은 블록체인 확장성과 성능을 주제로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아시아 지역 담당자 사미 미안(Sami Mian), 프랙시스의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 알고랜드의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 솔라나의 에릭 윌리암스(Eric Williams)가 패널 토론에 참석했다.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는 자체 합의 알고리즘과 네트워크 모델에 관련하여 알고랜드의 창립자 실비오 미칼리 교수는 “진정한 탈중앙화를 실현하는 모델이 결국 블록체인의 가치를 입증하게 될 것이며 알고랜드의 순수 지분 증명 알고리즘(Pure Proof-of-Stake)은 블록체인 트릴레마를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사미 미안은 “뛰어난 기술력은 블록체인에 있어 기본적인 전제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의 의사 결정 방식도 중요한데,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39개 대기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모델을 통해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랙시스의 데이비드 차움은 “블록체인 기술의 개선 뿐만 아니라 기존 기술의 발전에 맞춘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구글이 발표한 양자 컴퓨팅처럼 미래 사회는 보안에 훨씬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솔라나의 에릭 윌리암스는 “엔터프라이즈 수준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블록체인이 필수이며 솔라나는 특히 샤딩 없이도 이를 가능하게 할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2부 세션에서는 에이피엠 코인의 조세빈 이사, 엘리넷의 강명석 전무, 프레시움의 김한석 대표가 블록체인 상용화를 주제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에이피엠 코인의 조세빈 이사는 “에이피엠 코인은 동대문 대형 의류 쇼핑몰 에이피엠(apM)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결제방식을 블록체인 및 핀테크 도입으로 개선시키고자 한다.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 영역에서 타겟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엘리넷의 강명석 전무는 “이동 통신 사업 영역은 비즈니스, 기술, 제도가 모두 뒷받침 되어야 사업을 실행할 수 있으며 실제 산업군에서의 전문가의 역량이 아주 중요하다. 엘리넷은 통신 분야 전문가들로 이뤄진 팀을 구축하고 있으며 해외부터 비즈니스를 전개해 국내까지 진출할 예정이다”고 전했으며 프레시움의 김한석 대표는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프레시움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으며 차후 공개할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모든 형태의 거래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블록72의 이신혜 파트너는 “한국 블록체인 주간 KBW를 맞이하여 진행한 밋업과 네트워킹 행사에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모시고 패널 토론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블록체인 산업은 아직도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유망 프로젝트를 꾸준히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지원하여 업계의 성장을 견인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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