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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소셜) 시그마체인, 싸이월드 회원 무상백업 지원 제안..싸이월드측 “외부 투자받아 자체 해결하겠다”거절의사 표명
  • 기사등록 2019-10-25 16: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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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그마체인


[산업+](소셜) 시그마체인, 싸이월드 회원 무상백업 지원 제안..싸이월드측 “외부 투자받아 자체 해결하겠다”거절의사 표명


싸이월드에 대한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싸이월드 측이 시그마체인의 무상 백업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거절하면서 싸이월드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관련 기사들이 보도된 이후 싸이월드 관계자가 “서비스를 지속할 계획이니 데이터 백업 지원이 필요 없고, 추가 투자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싸이월드 측에서 백업지원 제안에 대한 거부의사가 발표가 나자 시그마체인 곽진영대표는 “싸이월드가 자체적으로 싸이월드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면 대환영이다. 아무쪼록 빠른 정상화를 기대한다. 만약 자체적인 힘으로 정상화가 힘들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24일밝혔다.


또한 곽대표는 “우리가 싸이월드의 백업을 해준다고 하면 현재 싸이월드의 사용자들이 데이터 백업에 대한 걱정을 덜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그것이 싸이월드의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거부를 하니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라도 서비스를 원만하게 지속시키지 못한다면 그때는 우리의 진정성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곽대표는 “일부에서 개인정보만 챙기려는 어뷰징 마케팅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안다. 싸이월드 콘텐츠 소유권은 회원들에게 있다. 콘텐츠를 회원대신 보관하는 회사가 어려워 보관 유지관리가 안된다면 회원뿐 아니라 싸이월드도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현재 시그마체인에서 무상 백업신청을 받는 것은 오로지 데이터백업에 대한 목적으로만 동의 받고 있다. 이 목적 외에는 개인정보를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곽대표는 “시그마체인의 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서비스이며, 무상으로 진행하다 보니 모든 비용이 회사의 출혈로 이어진다. 국민 미니홈피였던 싸이월드에 대한 애정 때문에 제안했었다. 현재까지 수천명의 회원이 데이터백업을 신청한 상태이고, 신청자들을 모아 싸이월드측에 다시한번 대화를 하려고 한다. 더 많은 분들이 신청을 해주셔야 싸이월드도 데이터백업에 더 긍정적일 수 있을 것”이라며, ”무상 데이터백업이 이루어지고 나면 수집된 개인정보는 100% 파기된다”고 말했다.


곽 대표가 제안한 것은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무상으로 백업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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