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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05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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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엠블



[산업+](투자)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 MVL, 약 56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인 엠블을 개발하는 엠블 랩스(MVL LABS, 대표 우경식)가 이번 시리즈A 투자에서 리딩 투자사인 SV Investment와 심원, 센트랄로부터 약 5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엠블 랩스는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그리고 베트남에서 타다(TADA)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에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엠블(MVL)을 개발하고 있다. 타다는 엠블(MVL)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수수료가 없는 차량호출 서비스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 함께한 센트랄과 심원은 모빌리티 서비스와 깊은 연관이 있는 회사다. 센트랄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동남아 시장 점유확대를 목적으로 베트남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심원은 전기차 차체 및 부품개발 생산 전문업체로 아세안 시장의 전기차 쉐어링 플랫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따라서 엠블 랩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각 사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타다에서 운용하고 있는 엠블 인센티브 외로도 동남아에서 엠블 프로토콜을 더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엠블 인센티브는 TADA 택시를 이용하며 얻을 수 있는 엠블 포인트다.


예시로 전기 뚝뚝(TukTuk), 전기 택시 등에 걸맞은 엠블 프로토콜을 설계, 적용하고 엠블 생태계 참여 기업들에게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이른바 ‘엠블 얼라이언스’를 설립하여 엠블 생태계 안에 미래형 자동차 관련 회사를 하나로 묶는 셈이다.


대표적으로 엠블 얼라이언스 안의 전기 배터리를 양산하는 기업은 엠블의 전기 뚝뚝 및 택시에 배터리를 공급하려면 엠블 프로토콜을 차용하고, 양질의 제품 제공으로 엠블 인센티브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때에는 코인 스테이킹 혹은 일정 비율의 사용료를 지급해야만 하므로, 이는 토큰의 가격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또한 엠블 얼라이언스 안의 통 큰 할인도 가능해진다. 향후 별도로 준비되어질 엠블 마켓에서 엠블 생태계에 꾸준히 참가해 온 참여자들은 엠블 프로토콜에 기록될 데이터 기반으로 통상적으로 내는 자동차 보험료의 40% 할인까지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물론 건강한 모빌리티 이용 내역이 엠블 프로토콜 내 있고 내부 기준을 충족해야지만 가능하다. 엠블 측은 “보험뿐만 아니라 렌트카 비용, 택시 이용비, 주차 비용 등 다른 분야에서도 큰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타 암호화폐 마켓은 단순히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만 채택하여 ‘정가 판매’ 시스템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된다. 더욱이 할인 혜택을 통해 유저들의 생태계 이용을 더욱 독려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이러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 것은 엠블이 현재 약 60만명의 엠블 생태계 이용자를 보유한 덕분이다. 엠블은 이미 방대한 규모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이를 빠른 시일 내 자동차 주행 데이터를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상에 기록할 예정이다. 각 데이터의 분류에 따른 용량 크기와 개인 정보의 민감성 등을 고려하여 클라우드에 보관하기 어려운 정보를 블록체인으로 이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엠블은 테스트넷을 통해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있다. 


엠블 랩스 우경식 대표는 “엠블은 유틸리티 토큰을 표방하고 있고 플랫폼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그 가치가 증명된다”라며 “엠블은 이미 동남아 3개국에서 매우 유의미한 생태계 풀을 보유하고 있고, 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로 동남아에서의 엠블 프로토콜 얼라이언스를 구축하는데 더욱 속도가 붙게 되었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동남아 전기차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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