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크라켄, 뉴욕주 검찰총장실에 시장 조작 관련 의문 제기

유엔여성기구, 요르단 난민 지원 위해 블록체인 도입 예정

유엔(UN)이 지난 18일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요르단 난민 수용소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여성 난민들은 은행과 같은 제 3자 혹은 중개인의 지원없이 지원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엔은 오는 9월말 73차 총회에서 사회 복지를 위한 블록체인 도입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이 최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뉴욕주 검찰총장실에 "CBOE 선물거래 결산 전 발표된 뉴욕주 검찰총장실(OAG)의 보고서는 과연 우연의 일치인가? 현재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직원들의 내부 정보 거래를 통한 시장 조작을 막기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뉴욕주 검찰총장실은 보고서를 통해 "크라켄 거래소는 시장 조작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前 FDIC 의장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구분 필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前 미국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의장 쉴라 베어(Sheila Bair)가 20일(현지시간) "우리는 반드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구분해야 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암호화폐에는 많은 잡음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는 새로운 자산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만 그중에는 가치가 없는 것들이 많아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적절한 규제 및 보호 정책으로 암호화폐의 불법적인 사용을 근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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