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워렌 "크립토 산업의 생산적 측면 육성 필요"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미국 2020년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매사추세츠 상원의원이 1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암호화폐는 훔치기 쉽고,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ICO를 통해 사기를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과제는 소비자를 어떻게 보호하면서, 크립토 산업의 생산적인 측면을 육성할 것인가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오하이오 상원의원 "암호화폐, 실제 활용 사례 少, 사기 多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의 상원 의원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이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많은 가정들이 그들의 저축으로 암호화폐나 ICO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은행계좌가 없는 사람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며 "다만, 현재까지 활용 사례는 드물고, 사기는 많았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에 따르면, 민주당이 오는 다음달에 상원 승리를 가져온다면, 셰로드 브라운은 상원 은행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게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레카프로, 싱가폴서 법정화폐 지원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 유레카프로(Eurekapro)가 싱가폴에 법정화폐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미 8,000여 명의 투자자들이 해당 거래소의 테스트 버전에 참가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싱가폴 금융청(MAS)이 암호화폐 기업의 현지 은행 계좌 계설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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