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ETH, 다수 거래소로 이체...중간 계좌 우회

ETH 트랜잭션 정보 제공 사이트 etherscan.io의 데이터에 따르면, 오늘 오후 16시 23분, ETH 주소 '0x0a0fed0ff3495fe93749cde2b692b7e217dc739c'에서 '0x976fd26bc177542c3ade3aa28b374f866e7dde4b'로 4만 ETH가 이체됐다. 추적결과 해당 ETH는 앞선 4일 '0x7D04d2EdC058a1afc761d9C99aE4fc5C85d4c8a6'에서 '0x0a0f'로 시작하는 주소로 이체됐었으며, 1만 ETH이상 규모의 대규모 이체건은 모두 '0x7d0'에서 시작돼 '0x976'로 들어간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ETH들은 '0x976'에서 수차례에 걸쳐 다시 크라켄, 바이낸스, 비트파이넥스 거래소로 이체됐다. 현재 '0x976'주소에는 36,031 ETH가 남은 상태다.

한시간 트위터 언급량, TOP3에 BTC·ETH·XRP

암호화폐 전문 마켓 데이터 제공 사이트 코인트렌즈(CoinTrendz)에 따르면, 지난 1시간 트위터 언급량 1위 암호화폐는 BTC(2,270회), 2위는 ETH(1,244회), 3위는 XRP(837회)로 나타났다. LTC(793회), NEO(704회), XLM(640회), ADA(597회), EOS(585회), TRX(569회), OMG(508회)가 그 뒤를 이었다.

올 3분기 신규 프로젝트 수 36개, 전년대비 71.88% 감소

중국 암호화폐 분석 및 데이터 제공업체 블록데이터(Blockdata)에 따르면, 올 3분기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 수는 총 36개로 전년 대비 71.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분기에 총 197개, 2분기에는 127개로, 전분기 대비해서도 현저히 감소한 수치다. 데이터에 따르면, 대륙별 신규 프로젝트 수는 아시아 지역이 85%로 가장 많았으며 북미(10%), 유럽 및 오세아니아(5%)가 그 뒤를 이었다.

CNBC "암호화폐 단기 급락, IMF 보고서 영향"

연합뉴스가 오늘 오후 국제통화기금(IMF)이 불안한 시선을 보내자 주요 암호화폐 가치가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CNBC를 인용해 "11일 오전 불과 3시간 사이에 130억 달러(약 14조8천600억원) 가까이 증발했다"며 "IMF가 가상화폐 급성장이 경제에 가하는 잠재적 위협을 경고한 뒤 폭락사태가 불거졌다"고 전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10일 새벽 1시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보고서를 통해 "크립토 산업이 전통 금융 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기구는 "크립토 자산 규모가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된다면, 국제 금융 시스템에 새로운 취약성(vulnerabilities)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사이버 공격(cyberattacks)이 국가간(cross-border) 결제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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