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월스트리트 고위직 영입...기관 투자자 유치

맥아피 "스캠, 중국의 '지역적' 문제로 보면 안돼"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창업자이자 암호화폐 옹호론자인 존 맥아피가 SNS를 통해 "중국 프로젝트의 스캠 사건과 관련된 뉴스가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이는 단지 중국이란 '지역적' 문제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사실 미국 역시 절대 중국에 뒤지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여전히 새로운 문물로, 모든 사람들은 여기서 돈 벌 기회를 찾고 있다. 사기꾼들은 영원히 이같은 투자자들을 찾아다닌다. 현대 모든 사람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당신의 모든 투자도 섬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당신의 투자는 잃든 벌든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페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월스트리트 업계 고위 관계자를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전 나스닥 국제 증권 거래소(ISE)의 Jeanine Hightower-Sellitto COO가 지난 수요일(현지시간) 제미니에 합류, 운영 총괄 이사직에 임명됐다. 제미니 측은 이와 관련해 "기관 투자자 유치 및 고객 관리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인데스크, 올해의 블록체인 영향력 인물 투표 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18년 블록체인 업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투표를 개시했다. 투표 후보는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부터 기업, 법률, 관리감독, 거래, 투자자, 엔지니어, 연구인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트메인의 우지한(吴忌寒) 대표가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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